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7-09-12 20:20
[기타] 2002년때도 정말 분위기 심각햇음 ..근데 지금이 더 심각해보임
 글쓴이 : 호놀룰루루
조회 : 560  

98월드컵 죽쓰고도 이나라는 희망을 기본베이스로 깔고 가는지 뭔지 모르겟지만

정신 못차리고 2000년 들어서야 좆되겟다 싶어서 정신차리고 의쌰의쌰함.. 
98년월드컵부터 2002년 사이에 분기점이 정말 딱 2000년때부터라 보면 될듯.. 

98년이후로 세대교체한다고 선수진 바꾸고 브라질도 이기고 나름 강팀 유고랑 친선전에서도 
선전하고 분위기 살짝 좋은듯 하다가 

2000년시작과 동시에 한국축구계의 엄청난 쇼킹을 준 사건이 터지는데 

올림픽 대표팀 평가전에서 일본 올대팀한테 4:1로 탈탈 털림.. 

나름 일본이나 한국이나 올림픽팀이 2002월드컵 팀으로 볼정도로 그당시는 비중이 컷음 


그때 뒤통수 얻어맞고 위기감 생기다가 시드니 올림픽에서 나름 지금보면 개 선전함 2승1패하고 떨어지는
운도 지지리 없는 상황 ㅇㅇ 그리고 허정무가 물러나고 히딩크를 대려 오는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돼지콜레라 17-09-12 20:57
   
차라리 그때는 축구계가 온통 위기감과 긴장감이라도 있었죠.
월드컵에서 우리 팀을 0:5로 탈탈 털어 먹었던 그 감독을 데려온 선택도 탁월했던 거고요.
지금 축구협회 꼬라지를 보면 뭐가 잘못된 건지도 모르는 거 같고 잘못된 걸 고칠 의지조차 없어 보이더라고요.
대우 김우중 때부터 거의 30년 가까이 재벌 회장들이 반 명예직 처럼 축협회장을 돌려가며 앉아 있는데 이런 것부터 바꾸지 않으면 대한민국 축구계 발전은 불가능하죠.
명색이 축구협회 회장이 재벌 회장인데 맨날 돈 없다고 하는 것도 희한하고
시우야 17-09-12 21:05
   
사람들이 잊은거 같던데 히딩크 부임전에 허정무가 감독이었는데 진심 이때 대표팀은
최악의 감독으로 욕먹었던 조광래-최강희-홍명보-슈틸리케 이분들 쌈싸먹는 경기력 이었어요.
오죽하면 지금보다도 보수적이고 썩었던 당시 축협이 선수선발권 등 다 넘겨 주면서까지
히딩크를 데려왔었죠. 옆나라 일본은 물론이고 동남아 언론까지 허정무호 최악이라고 ㅎㄷㄷ
시우야 17-09-12 21:10
   
지금은 당시처럼 합숙이나 해외 전지훈련 같은게 불가능 하지만 선수선발, 전술 등 얻을건 많죠.
u-20 대회 한국에서 한다고 몇년전부터 홍보하고 02월드컵 이후세대라 다르다고
유소년축구 지원 등 많이 변했다고 이빨 많이 깠지만 별거 없었죠.
원정에서도 4강, 8강, 16강도 곧 잘 갔었으니... ㅋ 현실은 8인제 축구 도입도 안하고 있죠.
말로는 지도자들이 도입 반대한다고 하지만 저게 뭐라고.. 본인들 이익을 위한건 잘도 하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