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년때 합숙훈련을 통한 조직력향상과 체력향상이 히딩크팀에 큰 도움이 된건 사실이죠. 그게 히딩크감독을 평가절하하는건 아니죠. 허정무나 다른 감독들에게 그런 지원을 해줘도 월드컵 4강까지 갔을거라 생각되진 않으니깐요. 기껏해야 16강이었겠죠. 그당시 일본도 대폭적인 지원으로 16강 갔으니깐요. 하지만 지금팀은 합숙해도 안될것 같습니다.

그러니까요 ㅋ 합숙 효과가 그정도면 그냥 클럽팀 한팀 정해서 대표팀 보내는게 나을듯요 ㅋ

욕하는 댁이 더 웃기네요.ㅋㅋ

합숙? 합숙보다 더 했는데 어떻게 합숙에 비교함. ㅋㅋ

소집훈련 기간이 400일이 넘었는데, 그것도 대부분 K리거만. 해외파는 소속팀이 그런 미친짓거리를 허용해주지 않으니...

소집훈련 그렇게 안했다면 16강은 몰라도 4강은 안되었을것. 체력관리와 효율적 사용이라는 측면에서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뜯어고치다시피 했는데, 그걸 클럽들에서는 할 수가 없는 것이고(당장 성적을 위한 리그 경기를 치루고 있는데, 어떻게 그런 훈련을 함). 그러면 당연히 히딩크 감독이 원하는 방향으로 팀이 갈 수가 없음.

누구나 그렇게 할 수 있다는건 아님. 히딩크라는 핵심적인 부분이 없으면 말짱 꽝이니... 하지만, 마찬가지로 700일이 넘는 재임기간중 400일이 넘는 소집훈련기간이 히딩크가 원하는 팀으로 구성은 할 수 있게 해준거.

700일, 400일이라고 딱 잘라놓고 본다면 이건 무서운 이야기. 거의 23개월이라는 시간중 12~13개월을 대표팀에서 선수 활용했다는 이야기. 참고로 연봉은 구단에서 계속 나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