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사람들이 네이마르 피지컬 꽝이라길래 그런 줄 알았는데, 오늘 셀틱전에서 네이마르가 골넣는 장면보면 수비수와 볼경합하면서 전혀 밀리지 않고 오히려 자리를 선점하며 돌파하네요.
흔히 사람들이 피지컬을 몸이 부딪쳤을때만 문제가 된다고 하지만 그렇지는 않죠.
꼭 상대선수와 부딪치지 않더라도 자리를 선점하거나 돌파할 때 다 필요합니다.
가령 오늘 네이마르의 골장면같은 경우 네이마르가 피지컬적으로 약하면 그렇게 수비수쪽으로 밀고 돌파해들어가며 자리를 선점할 수가 없지요.
피지컬이 약하면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아예 그런 시도 자체가 안되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