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학교에서 운동능력이 좀 된다 하는애들은 대다수가 축구보다는 미식축구 농구 야구로 빠지다 보니 축구가 미국에서 저 3개의 스포츠처럼 인기 있었다면 지금보다는 훨신 높은 위치에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미국이 관심을 가져야할 쪽은 약물 범벅 흑형 NFL 선수들이 아니고
키도 크고 덩치도 크고 운동능력도 좋은 흑형 NBA 선수들이 아니라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남미인들을 축구를 시켜야할 겁니다.

미국 프로 축구 보면 중미와 남미 출신들 선수들이 많이 눈에 띄고, 실제로 얘들이 제일 축구를 잘 합니다.
라이언 필립스던가 라이트 필립스던가.. 영국 출신의 흑인애가 골을 많이 넣고 있고
아프리카 쪽 출신인 포틀랜드의 9번 공격수 같은 흑인 선수, 캐나다 클럽(MLS은 캐나다 클럽 4개를
자기네로 넣어서 통합으로 뛰고 있음)에서 뛰고 있는 미국 흑인 선수 조지 알타도어(프리미어에서 뛰다가
별 활약 없이 다시 자국으로 돌아왔죠)도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지만

축구를 잘한다 싶으면 대부분 스페인계나 중남미 쪽입니다.(퍼포먼스가 좋다)

지오빈코 또한 조지 알타도어와 같은 팀에 뛰고 있는데 MLS 에서는 메시 급이지요
드리블을 치면 못막아요.

웃긴건 지오빈코가 피지컬적으로 미국 기준으로 허접(?)한데, 그냥 씹어먹고 있죠
이것만으로도 축구가 피지컬만으로 되는 스포츠가 아니라는걸 증명하는겁니다.

그리고 재밌는건 미국의 기존 유명 스포츠들은 엄청나게 몸싸움에 관대?한데,
축구에 관해서는 몸싸움을 되게 엄격하게 적용합니다

특히 프리미어라면, 카드도 안나올 정도의 가벼운? 상황인데도 옐로카드 나오기 쉽상이고
특히 뒤에서 하는 태클은 거의 90% 다이렉트 레드입니다.

그래서 미국애들이 그런 부분 때문에 축구를 여자 스포츠라고 비아냥 대거나 겁쟁이 스포츠라고
하는거 같은데...

미국 프로 축구가 이걸 엄격하게 하는데, 제 생각으로는 이런거 같습니다.

1. 형평성(여자 축구가 더 많이 발전한 나라가 미국) 때문에
즉, 몸싸움을 관대하게 적용한다면 여자축구에도 똑같이 적용해야 한다는 논리가
됨. 미국은 관습적으로 남자는 이래야, 여자는 저래야는 있어도, 법적으로
남녀 차별을 두려고 하지 않습니다.

2. 월드컵이나 유럽 챔스에 맞춘 룰 적용(나중을 위한 장기적인 대비책)

3. 선수 보호책(선수들의 몸싸움이 이미 과격하고 그게 요소가 된 NFL이나 아이스 하키, 농구
같이 모두가 암묵적으로 넘어가는 상황이 아닌 것에서 선수의 생명 위협은 심각하다고 판단)


이렇게 봅니다.

(댓글관련) 인기와 선호도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미국에서 3대 인기스포츠에서 NBA가 MLS에서 밀린건 오늘 일이 아닙니다. 인기와 선호도란 무슨 이야기인가하니.... 3대 스포츠 자리를 차지했지만, 이건 선수 개개인에게 주어지는 부를 기준으로 한게 아니지요. 네이마르 계약전까지만해도 세계에서 연봉이 가장 많은 스포츠 스타는 NBA 커리였다고 하던가요? (관심이 없어서 몰랐다가 무도에서 커리 이야기하는거보고 그런다하다가 네이마르가 이번에 더 많이 받으니 바뀌겠구만 했죠.)

종목간 인기도와 구단 수입은 정비례하지 않지요. 인기를 현금화하는 방법중 가장 중요한 경기에 있어서 그 숫적 차이가 크지요. 농구, 배구, 야구는 축구보다 경기수가 월등히 많지요. 물론 NFL보다는 많습니다. NFL이 팀당 경기수 늘린거 22경기였던가요? 시즌이 3개월인가 밖에 안된다고 예전에 들었는데...

우야든동, 특정 종목에 치우친 운동신경 능력자가 아니라면 종목 선택에 있어서 "연봉"이 판단기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겠지요. 그리고 당연히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종목이 더 많은 돈을 지불할 수 있겠지요.

대중적인 인기와 선수의 수입은 바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그 중간에 놓인 구단의 수입에 따른 것이지요.

그리고 이건 인종적 문제가 있는 주장이긴 한데

미국에서 축구가 가능성이 있는건, 백인들도 탑 자리를 노릴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NFL에서도 쿼터백 같은 자리에는 백인이 없지 않아 있지만

미국은 흑인들에게 스포츠 탑 자리를 거의 다 내주다 싶이 했습니다

그런데 축구는 그런 인종적 한계 나 차이를 극복할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즉, 얼마든지 백인 선수들도 충분히 어께 피고 당당할수 있단 거죠.(마초국가인 미국이
스포츠에서 얼마나 잘나고 눈에 띄는지가 중요하지요)


실제로 관중들을 보면 백인 관중들이 의외로 되게 많아요.. 오히려 Boring 하다고 하는 쪽은 흑인 비율이
더 많고요.(흑인이야 뭐 농구죠 농구... 돈 때문에 NFL 가는거지만 들은 바로는 요즘에는 오래 뛸수 있고
약물 부작용이 없는 농구를 선호한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돈도 NFL 선수 못지 않게 받을수 있고요)


요즘 풀리시치라는 백인 선수가 미국에서 그나마 핫한 이유는 그가 어리지만 국대 멤버이고
유럽에서 도르트문트에서 뛰기도 하지만 결정적으로 그가 백인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미국은 아직도 백인이 지배하는 나라이고요. 따라서 미국 축구에 잘하는 백인 선수들이 많이 나오면
그만큼 위상도 급격하게 올라갈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즉, 푸싱해준다는거죠)

아직 미국 스포츠시장에 크게 인기있다고 하기에는 모자르죠..

다만 10~20대 젊은층사이에 인기가 많이 올랐다는데

요 선호도가 꾸준히 이어지면 바로 어마어마한 미국자본이 몰릴거고

그게 곧 경쟁력으로 이어지겠죠

현재 메이저리그 인기정도만 되도

탑 찍을거라봅니다.

결국 프로스포츠 경쟁력은 자본..

미국이 중국처럼 돈쏟아부어도 후달리는 인프라 인종피지컬한계를 가진것도아니라..

개인 의견이겠지만, 저는 그 의견에는 무척 동의가 어렵습니다
그건 축구라는 스포츠를 만만하게 본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미 메이저리그에 비해서 그렇게 떨어지는 인지도도 아니고
단기간 폭발 시청률로는 슈퍼볼에 버금가는 수준이 월드컵 축구이기도 하고요

탑 찍으려면 NFL에 비견되는 수준의 위상은 되어야 할 겁니다


세계 축구 역사가 그렇게 메이저리그 위상 정도만 되도 따라잡을정도로 녹록하지 않고요
축구라는 스포츠 또한 그렇습니다.

인지도가 높다고 인기가 좋은건 아니고
월드컵 축구 단기 시청률 좋다고 리그 시청률이 오르진 않죠.

한국이 그렇잖슴.

지금 인지도 높아봐야  몇몇선수빼고는 축구팀전체 연봉이
메이저리거 선수 한명 연봉보다 못합니다.

메이저리거 평균 연봉이 epl보다 높은데
메이저리그위치정도에 연봉수준정도면 탑수준 가능하다고봅니다.

모르시나본데 호날두 연수입 1000억(포브스 타임즈 2016 세계 최고 수입 운동선수 1위)

몰브탑인 커쇼 그레인키 350억선이구요

축구는 전세계가 덤벼들어서 전 세계 자본이 몰려서

야구보다 선수에게 광고같은 부수입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나이키에서 호날두쓰지 커쇼 쓰는거 봤나요

삼성에서 메시 호날두 쓴적은 있어도 커쇼 쓴적은 없어요

전 세계 기업이 다 그래요

또 MLB 탑 구단인 양키즈 1년 연봉 조차도 1700억 밖에 안되요

무슨 MLB선수 하나 연봉이 축구단 전체 라는건지 ㅋㅋ

네이마르 이적료 2900억에 연봉 5년 2000억 도합 4900억 계약이구요

MLB는 한선수에 5000억 쓸수 있어요?못 써요ㅋ

카타르 국왕 소유 파리만큼은 아니지만

아랍에미레이트 만수르의 맨체스터 시티도

올 시즌 이적료로만 3500억(연봉제외) 썻어요

연봉까지 합치면 1년 예산만 5500억이예요 ㅋ

MLB 구단 중에 애네들 돈 쓰는 거 따라올 구단 있어요?없습니다

그렇게 MLB구단이 돈이 많으면 왜 한국서 부의 상징이 축구 구단의 만수르가 된거임

축구 요즘 보면 유럽의 기존 자본가에

중동의 카타르나 아랍에미레이트 등 석유 부국의 자본가

거기에 미국 중국의 자본가까지 몰려들면서 MLB 돈쓰는거 아무것도 아니게 됬습니다

요즘엔 축구 구단이 야구구단보다 훨씬 돈 많이 씁니다

미국 자본에만 의지하고 있는 게 야구구요

기존 유럽에 중국,미국 제 3세계 전 세계 자본까지 다 몰려드는 게 축구입니다

미국 프로축구팀에서 몇몇 스타선수 빼놓고  선수 전체연봉이 메이저리거 한명연봉보다 못하다는겁니다.

연봉만으로 실력이 올라간다는건 좀 무리가 있어요
중국 보세요. 유럽보다도 더 많이 주잖아요

내가 NFL 위상 이야기한 것도 그정도 급은 되어야, 명성과 돈을 함께보고
탑급들이 온다는거죠

내가 누누히 강조하지만, 2미터 짜리 선수가 농구처럼 축구에서도 보여줄거란
믿음은 사실은 상당히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유럽 축구 역사가 얼마나 오래되었는데, 키, 운동능력이 탑급인 선수가 없었겠어요?
있긴 있었죠. 루드 굴리트 같은 선수요... 하지만 발로 볼을 컨트롤 한다는 부분에
있어서 그 선수는 그게 상대적인 단점이었어요. 그럼에도 준수했지만요.
어쨌든, 볼을 발로 컨트롤 하면서 자신의 우월한 피지컬과 운동능력을 동시에
살리는 건 쉽지가 않고요. 호날두 정도가 그나마 딱 최적일 겁니다.

근데 NBA나 NFL 급들하고 비교하면 호날두가 덩치가 큰게 아니거든요.


정말로 탑 찍으려면, 축구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낮게 보는 상황에서
미국에서 NFL에 버금가는 인기에 돈이 있어야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축구 선수들이 단순히 돈만 보고 이동하는게 아니에요 그럴거면
중국리그로 대거 이동이 있어야 했지요.

중국은 인프라와 인종적한계때문에 돈을 부어도 힘들다고 적어놨잖아요.ㅇㅅㅇ;

중국이 쿼터없이 외국인 다때려 박을수있는것도아니고.

물론 돈뿐만 아니라 다른 요소도 있겠죠.

가족이나 생활환경처럼.

미국이 그게 딸리던가요?.. 중국이랑 비교하기는 좀.

축구 선수들이 단순히 생활이나 돈만 보는게 아니라
리그의 급도 따진다는거에요.

특히 탑티어일수록 그렇다는거죠.

물론 님이 미국을 높게 평가하는건 알겠는데, 메이저리그 위상정도로
축구 탑을 찍는다는건 님이 축구팬이 맞나 싶을정도로 모욕에 가깝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렇게 만만한 스포츠가 아니에요

그 메이저 리그를 가지고 있는 미국조차, 한국이나 일본 상대로 압도적으로
이기지 못하는데요 야구에서요.

미국이 다른 인기 스포츠처럼 축구에 그런 선수들 인지도 인기가 뒷받침된다면

최상위 대열에 놓이려면 시간은 분명히 걸리겠지만, 분명히 올라갈수는 있습니다.

미국 농구가 정말 강한것은 정말 상상도 할수없는 피지컬과 운동능력도 당연하지만

그외에 전술이라던지 선수키우는 수준이 다릅니다. 그만큼 투자자본이 있으니까 가능한것이지만.

다른 나라들이 미국농구를 뒤집기가 엄청나게 힘든게 이런 이유죠.

그만큼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겪어온것만큼 그만큼 전술과 시스템 그나라의 색깔이 압도적이죠.

이건 축구도 반드시 마찬가지일겁니다.

훈련방식이나 전술 선수육성등 유럽을 따라잡기는 정말 힘들죠.

하지만 이게 미국이라면 나중에 시간이 많이 지났을때,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수있을것이라는것은

미국의 스포츠나라~ 즉 시스템과 투자자본... 국민들이 참여하길 좋아하는 시스템...

그리고 피지컬입니다.

축구는 키가 너무커도 지금의 축구에 따라갈수없는 여러가지 장벽이 많죠...

근데 농구만봐도 이것이 다른게... 피지컬이 그만큼 크고 좋은데도 순발력과 유연성이 엄청나게 좋은게

미국이라는 나라입니다.

이것이 인종이 섞여서 그런지.. 워낙 육성 시스템이 좋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런 압도적인 피지컬만봐도 성장 가능성은 정말 높죠...

일단 키라는것만 봤을때는... 다른나라도 큰사람 많습니다... 키자체는 미국의 자랑이 아니죠.

그렇다고 점프력?? 점프력 좋은 사람도 농구하는 사람중에는 많습니다.

일단 아프리카만 봐도 점프력이 장난이 아니죠....

미국은 농구를 볼때면... 키와 점프력은 기본 탑재가 되어있죠... 이것만 있어도 농구에서 엄청나게 강점인데...

미국 국대를 보면 아니... 국대뿐만 아니라 nba 각 팀들만봐도 전략과 전술이 장난이 아니죠.

그리고 키와 점프력에 따른... 피지컬... 힘과 유연성... 기술... 농구로만 보면 완벽하죠.

만일 단순히 키와 점프력만 본다면... 아프리카 올스타 뽑으면 미국국대랑 붙을만 해야 맞는거죠.

하지만 상대도 안되죠... 바로 피지컬과 신체에 전략전술 그리고 육성 시스템... 완벽한겁니다.

그런것이 자본도 뒷받침 되니까 당연히 육성이 가능한것인데....

일단 미국이 인종도 많고... 그만큼, 인기가 높아지고 연봉과 돈이 된다면...

축구를 할수있는 최상의 운동신경과 적합한 피지컬들은 당연히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뒤쳐지는것은 최상 축구선진 국가들에비해 전술 전략 육성시스템 훈련방법 그동안 해온 각 나라의 색깔등등

여러가지 많은게 있는데... 이것은 투자자본이 있다면, 다른나라보다 빠르게 극복할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미국이 축구에 다른 인기 스포츠만큼 투자와 시스템이 뒷받침된다면.......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을때, 반드시 상위권 대열에 합류할수 있을겁니다.

그 피지컬이라는것이 nba 선수들같은 선수들이 다 축구를 한다는것이 아니라....

미국이 다른나라 선수들처럼 축구를 할수있는 최상조건의 피지컬이 당연히 나온다는것이고

그런 선수 사이에... 르브론 제임스같은 크고 강하고 운동신경이 단신선수보다 더 좋은 선수가

한두명 낀다면... 이건 정말 너무 위협적이죠.

미국이 무서운게 그런점이죠... 무섭다기보다... 발전가능성이 상당히 그 어느나라보다 좋다는거죠.

물론 그게 10년안에 된다는건 말도 안되는거구요.

많은 시간이 지나야겠죠. 30년이상?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