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남태희 선수 아깝네요. 아랍쪽은 너무나 잘사는 국가들이 많은지라 축구 인프라가 구축이 안되어 있다고 하네요.

나라에서 국민들을 위한 여가활동 지원 차원에서 축구팀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당연히 구단도 돈벌생각은 전혀 없으므로 유니폼을 판다던지, 스타를 홍보한다던지 하는 활동도 없다는것 같았어요. (아랍쪽 구단들은 유니폼이나 기념품도 판매하지 않는다네요.)

아랍쪽은 축구 인프라 자체가 없다보니 선수들을 거의 돈으로 사오는 방식이고,  남태희 선수도 여러 고민을 했겠지만 돈 때문에 옮긴거 같아요.

저도 남태희 선수가 유럽쪽으로 진출했으면 하고 바랬는데 아쉽습니다. 프로 선수라 알아서 잘 판단했을거라 믿지만요.

남태희는 빠른축구에 어울리는 선수입니다 제가보기에는 근데 그 빠른축구를 통해서 보여줄만한 모습을 대표팀에서 보여주지를 못했습니다. 이유는 컬러자체가 티키타카나 만화축구 게겐프레싱같은 축구여서 그런거죠 홍명보감독이 올림픽때 축구할때 남태희가 브라질전에서 했던 모습은 정말 대단했죠 그걸 계속 보여줘야 유럽스카우터들에게 어필이 되는데

말씀하신 게겐프레싱은 오히려 남태희에게 어울리지 않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