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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14 14:08
[잡담] 신태용은 계속 암초를 만나네
 글쓴이 : 그럴리가
조회 : 609  

축협이 적극 지지하고 히딩크를 결사 반대하는데 다가

외국인 감독 돈없다고 징징 거리는 레파토리는 유명해서

가뜩이나 눈초리 받는데 대놓고 전직 축협 임원들이 횡령과 같은 사고를 치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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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일드 17-09-14 14:35
   
돈없다고 뻥치는건 유일한 변명거리였는데...ㅋㅋㅋ
꾸물꾸물 17-09-14 14:46
   
가용 예산 없는 것과 이 사건은 별개지요. 어차피 법카가 무제한이 아닙니다. 임원 활동비도 정해져 있으니. 예전 기업들도 임원들이 법카를(말이 예전이지 여전히 그런곳도 많음) 개인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지요. 이건 유럽도 예외가 아니어서 독일이던가요? 기업인 출신 정치인이던가 기업인이던가... 법카를 사적으로 사용했지요. 물론, 비용도 적었고 사후에 돈을 채워넣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당시에 갖고 있던 법카로 결제하고 사적 사용이니 그 비용은 자비로 채워넣은...

그런데 이게 무슨 말이냐하면... 축구협회가 회장주도의 임의단체로 운영되던 말기가 정몽준 회장 체제입니다. 그리고 조중연 전회장은 현대출신으로 정몽준의 오른팔이지요. 위에서 말한 오너 측근 임원이 법카를 일정부분 사적으로 사용해도 탈날 게 없는 때의 사람이라는거죠.

부정이 있어 파직? 해임? 된 직원에게 위로금조로 1억이 넘게 지급되어서 말이 많았었지요. 딱 봐도 어떤 문화인지 보이지요. 그 시대 사람인거죠. 그런 사회문화? 기조? 였던 시절에 축구 선수이기까지!

조사 시작한지 꽤 된걸로 아는데 다른 건이면 몰라도 그때 조사한거면 이제와 입건...!?
그럴리가 17-09-14 14:51
   
나는 여론적 특성을 고려해서 쓴 글입니다.

이런 부정부폐 이미지는 요즘 우리나라에선 매장급으로 취급받아요 분위기가.


거기다가, 누구 말대로 단순히 그 금액만 썼을까 하는 의구심이 당연히 들죠.


공개할 법적 책임은 없다지만, 정말 돈없다고 하는데 돈을 어떻게 썼는지 정확하게 알길이 없으니

돈없다고 외국인 감독 못데려온다는 것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갖는 수 밖에요.


어찌됐든 도의적이든 뭐든 신태용 감독으로 나가는 입장에서 이런 이미지 타격은 암초일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