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은 이번 두 차례 평가전을 유럽파가 중심이 된 해외파 선수들로 치를 예정이다.A매치 기간인 10월 8일 국내 K리그 클래식 구단들이 상·하위 스플릿을 결정하는 33라운드를 치르기 때문이다.K리그 클래식 12개 구단은 지난 6월 14일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과 지난달 31일 이란과의 최종예선 직전 대표팀 조기 소집에 협조했다.신 감독도 11일 “K리그가 대표팀을 위해 많이 희생한 것으로 안다. 이번 유럽 원정에선 상생의 길을 위해 (K리그 선수들이) 배제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해외파 위주로 대표팀을 꾸릴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K리거는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과 우즈베키스탄전 때 26명 중 11명을 차지했으나 오는 25일 대표팀 소집 명단 발표 때 포함되지 않을 전망이다. 대신 일본 J리그와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소집할 수 있다.
여기에 k리거 제외는 말도 안된다고 소수라도 뽑을거란 분들이 계시던데
소수 뽑는게 더 말이 안됩니다...
소수 뽑아가면 차출되는 선수 있는 클럽은 날벼락 맞는거죠
우리는 핵심 선수가 못나오는데 상대팀은 나온다고 생각해보세요
신태용 인터뷰대로 해외파로만 평가전 치룰거 같구요
해외파로 선수 23명 채우기 힘들기 때문에 이승우도 승선 가능성 높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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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신태용 감독의 지휘 아래 한국의 16강 진출에 앞장선 이승우는 나이가 어리고 기량이 선배 선수들보다 떨어지지만 이번 유럽 평가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할 수도 있다.
축구협회는 이승우 소속 구단인 베로나에 대표 발탁시 차출에 협조해달라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