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다들 프로 데뷔를 하지 않은것을 문제를 삼는데 전 문제될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몇십년간 (쌍용 세대를 제외하고) 국대 데뷔를 한 선수들은 아마추어 선수들이었죠 (고등학생 또는 대학생). 프로에서 검증이되고 국대 데뷔를 한 선수는 오히려 소수입니다 (안정환). 뿐만 아니라, 검증 무대는 오히려 국대였습니다. 국대 데뷔를 하고 바로 대학 중퇴를하고 프로계약 싸인한 선수들이 대부분입니다. 기형적인 형태이긴한데, 이것이 한국축구의 현실이었죠. 그렇기 때문에 별 문제는 되보이지 않습니다. 이승우를 아무리 깐다지만, 사실 이승우가 국내 U리그 레벨은 초월해보이거든요. 국대에서 뛸 자격과 실력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