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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5 02:54
[정보] [세리에A 현장인터뷰]'데뷔' 이승우 "정신없었지만 데뷔해서 행복"(일문일답)
 글쓴이 : 스완
조회 : 2,658  

후반 시작할때 공격수를 두명이나 넣었다. 못 나갈 수도 있었는데 불안하지 않았나.

▶그렇다기보다는 워낙 지고 있어서 감독님이 두명을 넣어서 경기를 뒤집거나 무승부를 노린 것 같다. 동점을 넣고 싶었던 생각인 거 같더라. 온지도 2주일밖에 안됐다. 시간이 짧게 있었다. 좀더 많은 시간이 있어야 뛰는 줄 알았다. 빠른 시간 내에 뛰어서 기분은 좋다. 결과는 아쉽지만 프로무대에 데뷔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하다. 오늘 데뷔할 줄 몰랐다. 짧은 시간에 데뷔할 수 있어서 기쁘다.

-20세 이하 월드컵 이후 못 뛰었다. 많은 비난도 있었다. 심적으로 힘들지 않았나?

▶그런 걱정보다는 여기서 어떻게 잘 적응하고 팀에 빨리 녹아들어서 경기장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다. 베로나에 온지 2주밖에 안됐다. 네이마르나 메시 정도가 되어야 바로 주전을 차지할 수 있다. 그만큼 어렵다. 최대한 잘 적응해서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야 뛸 수 있다고 생각했다. 경기장안에서, 훈련할 때도 동료들과 잘 어울리고 그런 모습을 보여서 2주만에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925023612470

나머지는 주소가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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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 17-09-25 02:55
   
봉구방구 17-09-25 03:08
   
정신없이 뛴거치고는 아주 양호했어요
소년명수 17-09-25 03:17
   
경기 못 뛴걸로 왜 비난을 하는지 이해 불가.
나태하게 생활한 것도 아니고 본인이 더 뛰고 싶었을텐데 하여간 냄비새기들 ㅉㅉ
쌈바클럽 17-09-25 04:06
   
네이마르는 떠났어도 아직도 리스펙하는가 보네...확실히 어린시절 누구를 보고 자라느냐가 중요한가봄.
바르샤 유스라서 바르샤 선수들에 대한 존경심은 자연스럽게 나오는듯.

포그바도 최근 인터뷰에서 호나우지뉴 메시 호날두와 함께 박지성에 대한 존경심을 들어내기도 했는데..
아마 그런 발언 처음은 아닌걸로...  데뷔전을 박지성과 함께 뛰었던걸로 기억하는데
1군에 콜업 되면서도 박지성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던것 같기도 하고, 데뷔전에서도 공만 잡으면
무조건 지성이형한테만 패스하는 귀여운 아이였죠.

지성이형은 부상회복 기간에 리저브 경기 뛰며 메시 놀이도 해주고 했으니 맨유 주전급 중에 가장
익숙한 형이기도 했을것 같기도..지성이형한테만 너무 패스하더라;; 데뷔전이라 떨려서 그랬는지
시야가 안 트였던가 봄.

이승우도 바르샤에서 동경하던 선배들의 격려를 받으며 데뷔를 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얼떨떨하고 정신없었겠네요.

데뷔 축하합니다. 이제 부터 시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