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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20 22:47
[펌글] 2010년 당시 한국축구 위상.JPG
 글쓴이 : 싸커보이
조회 :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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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한국은 아시아 최강, 잉글랜드 위협 가능'

영국 언론이 남아공월드컵서 한국이 잉글랜드 대표팀을 위협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점쳤다.


영국 ’더 타임즈’는 3일(한국시간) 남아공월드컵 본선 조추첨을 앞두고 같은조에 배정될 수 있는 포트2 포트3 포트4에 속한 팀들의 특징을 간단히 분석했다. 이 매체는 톱시드를 배정받지 못한 24개팀을 5개 등급으로 나눠 잉글랜드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 수 있을지 예상했다.


한국에 대해선 ”아시아 최강팀”이라면서도 ”능력이 부족하고 맨유의 박지성에게 많이 의존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에게 별 3개를 부여하며 ’잉글랜드가 좋지 못한 날일 경우에 위협할 수 있는 팀’으로 분류했다. 이매체는 포트2에서 한국과 함께 멕시코 호주가 잉글랜드를 위협할 것으로 점쳤다.


북한은 가장 낮은 별1개와 함께 “1966년 월드컵서 이탈리아를 꺾었지만 우리는 그러한 일을 반복하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전혀 위험이 없고 스코틀랜드나 웨일즈 같은 경기를 한다’며 잉글랜드를 위협하지 못할 것으로 점쳤다. ’더 타임즈’는 북한과 함께 뉴질랜드와 온두라스에 별1개를 부여했다.


또한 일본에 대해 ”월드컵 본선 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지었지만 내년 여름 가장 먼저 집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며 16강 진출이 어려울 것으로 점쳤다. 또한 별두개와 함께 ’잉글랜드가 9명이서 경기할 경우 위협할 수 있는 팀’으로 소개했다.


’더 타임즈’는 톱시드를 받지 못한 팀 중 잉글랜드에게 가장 위협적인 팀으로 드로그바가 버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손꼽으며 별5개를 부여했다. 또한 포트4의 포르투갈을 주의할 팀으로 선정하며 별4개를 부여했다. 반면 알제리 우루과이 슬로베니아 그리스 스위스 덴마크 슬로바키아는 잉글랜드에게 한국보다 덜 위협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호주 코트디부아르 포르투갈과 한조가 될 경우 최악이 될 것으로 점친 반면 뉴질랜드 알제리 슬로바키아와 같은조에 배정되는 것이 최상이라고 전했다







브라질 언론 “한국, 남아공월드컵 8강 가능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8강까지 진출할 수 있다는 예상이 브라질에서 나왔다.

현지 축구전문매체 ‘글로보 에스포르테’는 한국팀을 분석한 지난 3일자 기사에서 “한국이 8강에 올라도 놀랄 일은 아닐 것”이라는 현지 유명 스포츠기자인 데시오 로페스의 말을 인용했다.

로페스 기자는 한국을 “아시아에서 가장 견고한 팀”이라면서 “잘 짜여진 팀이며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리더십이 좋다.”고 평가했다.

이어 “선수들의 신뢰와 존중이 팀을 강하게 할 것”이라며 “8강 진출까지는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예상했다.





'리버풀 레전드' 앨런 한센, “한국이 B조 2위 될 것”


덴마크 출신의 명수비수로 리버풀의 레전드이자 잉글랜드 축구계의 영향력 있는 해설자인 앨런 한센이 한국을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월드컵 B조 2위로 전망했다.

한센은 5일 새벽(한국 시간 기준) 남아공 케이프타운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월드컵 조추첨 행사가 끝난 뒤 <텔레그라프>와 가진 본선 전망에서 B조 1위로 아르헨티나를, 2위로는 한국을 꼽았다.





아르헨 언론, “한국은 亞 최강…얕봐선 안될 팀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이 끝나자마자 아르헨티나 언론이 한국 축구의 전력 분석에 돌입했다.

한국과 함께 남아공 월드컵 B조에 속한 아르헨티나의 최대 일간지 < 클라린 > 은 현지 시간으로 4일 ”월드컵의 라이벌들” 특집 기사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얕봐선 안될 팀(El que no puede faltar)”이라고 소개했다.


< 클라린 > 은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팀(el equipo mas poderoso de Asia)라며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빠짐없이 본선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ESPN 해설 "한국, 아르헨과 16강 간다


존 하크스 ESPN 해설위원이 B조에서 한국이 아르헨티나와 함께 16강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한국은 5일 새벽(한국시간)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그리고 그리스와 함께 B조에 포함됐다. 껄끄러운 상대들을 만났음은 물론이고 이동거리 역시 만만치 않은 대진이다.

‘ESPN’은 조추첨 이후 열린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각 조에서 16강에 오를 팀들부터 결승전 대진까지 예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하크스 해설위원은 B조에선 아르헨티나와 한국이 각각 1,2위를 차지하고 16강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하크스 해설위원은 “B조는 아르헨티나가 1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한국이 뒤를 잇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크스 해설위원은 한국이 B조 2위로 16강에 올라 A조 1위 우루과이와 8강전을 놓고 격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한국은 16강에 올라 우루과이와 대결하게 되겠지만, 승자는 우루과이가 승리할 것”이라며 한국의 16강 탈락을 점쳤다.






그리스 기자 "한국만 피했다면 최선인데


그리스의 유명 저널리스트 반젤리스 브라우다키스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만난 것은 불운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플레이오프를 통해 극적으로 월드컵 본선에 합류한 ’유로 2004 챔피언’ 그리스는 대한민국,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와 한 조에 속해 16강 진출을 다투게 되었다.


외견상으로 그리스의 입장에서는 아르헨티나를 꺼리고 대한민국과의 맞대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법도 하지만, 브라우다키스는 오히려 정반대의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를 만난 건 행운이다. 그들은 포트1에서 남아공 다음으로 약한 팀이었다. 재능이 뛰어난 선수들은 많지만 마라도나 감독이 이들을 하나의 팀으로 묶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그는 ”나이지리아를 만난 것도 행운이다. 아프리카 팀을 만나는 것이 필연이었는데 나이지리아는 상대적으로 약하고 킬러 본능도 부족하다. 반면 한국은 피했으면 더 나았을 상대다. 2006년과 2007년에 평가전을 치렀지만 한국을 꺾진 못했다”며 대한민국에 대한 부담을 표시했다.

그는 대한민국에 대해 구체적으로 ”한국은 빠른 템포로 공격을 펼치는 데 이는 그리스에 상당한 약점이 될 수 있다. 그리스로서는 세트피스에서 더 큰 몸집을 활용해 승리를 거둬야 한다. 첫 경기에서 한국에 패하지 않는다면 16강 가능성을 이어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리스 기자 "한국만 피했다면 최선인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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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로스 17-10-20 23:06
   
2010년 월드컵 다크호스 → 불과 7년만에 맛집행
     
flowerday 17-10-21 00:32
   
작절한 비유네요. 맛집
축구love 17-10-20 23:26
   
이젠 태국, 베트남도 우습게 보는 팀이 되버렸네 에휴
ncser 17-10-20 23:37
   
히딩크 키드 세대의 마지막이었죠. 이젠 다 은퇴하고 원래의 한국 축구로 돌아갔네요.
투혼의 헝그리 정신은 빠진 한국 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