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경기를 많이 안본 사람같은데 예전부터 그 정도 드리블은 했음.
오히려 드리블은 지금보다 예전이 더 좋았음.

와 ㅋㅋㅋㅋ 이 싸가지보소 ㅋㅋㅋㅋㅋ

저는 지공 상황에서 드리블 말한건데 스피드가 붙은 상태에서는 여러명도 제끼죠 지공상황에서 한명 벗기는 것도 어려워 했는데 최근에는 조금 늘었어요

그러게요. 톱으로 나온 어제도 슈팅이 거의 없었을정도니까요. 언젠가부터 슈팅이 너무
줄었죠. 케인이야 그렇다쳐도 에릭센도 난사하는데 손흥민도 좀 했으면 하네요.
그러고보니 어제 에릭센이 완벽한 오픈찬스에서 홈런친거 생각나는군요.

와 축구 처음보는 애기들같은 발언 뭐지? 손흥민은 압박수비 붙어서 돌파 저지당하면 빽패만하다가 끝난다
상대 수비가 압박수비 안하고 대인마크만 한다 싶으면 자신감있게 드리블치고 그런 경기에는 항상 기록이 좋지 손흥민이 기복이 심하다는게 이거야 상대팀이 압박수비시에 돌파를 못하니깐 손흥민이 60분 대에 빠르게 교체 된거지.. 초반엔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는데 개속 짤리자 백패스만 했기 때문이야 감독이 그런성향을 잘알기 때문에 손흥민의 장기인 역습돌파시도가 이뤄지지 앉아서 더빠른시간에 볼킾핑 능력이 더좋은 애들로 교체를 한거야.. 축알못들아..

그리고 다들 에릭센 뭐시기 이야기하는데 경기 전술을 이해했으면 그런말이 안나오지 점유율을 낮게 가져가고
역습을 시도하는 전략인데..  케인이 없는 토트넘이 점유율 축구를 안하고 역습전략을 짰다는건 손흥민한데
올인했다는거야. 경기를 보니 역습과 중거리슛을 준비한것 같은데 역습은 전혀 안통했고 중거리는 어느정도 나왔는데 슈팅정확도가 엄청 떨어졌지 토트넘이 어제같은 경기를 손흥민 원톱을 세운게 잘못이야  투톱으로 갔어야했어
손흥민 원톱은 검증이 안되잔아 케인처럼.. 그런데 전술자체를 손흥민한테 걸었으니 잘못된거지
손흥밈은 주전보다 슈퍼조커정도나 세컨정도가 딱이야

어제 맨유전 초중반에는 점유율이 65대 35 정도로 높았고요. 후반에는 비슷해졌죠.
그리고 토트넘이 원래 공 돌리면서 기회를 옅보는 점유율 축구를 합니다. 팀원 전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면서 활동량으로 압도하는 축구를 하죠. 레알 같은 강팀에게나
역습 전술을 쓰는 겁니다.

어제 경기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원톱이라고 해도 알리가 더 앞선에도 서면서
둘이 톱을 종종 섰고요. 시소코나 에릭센까지 쓰리톱처럼 올라오기도 했죠.
손흥민이 단독으로 원톱에 서는 경우는 별로 없었습니다.

손흥민 원톱이 애초에 힘든게 공 받아서 버티거나 떨궈주는게 거의 안되는
선수인데 그런 롤이 어렵죠. 가능한건 롱볼을 주력을 이용해서 받아먹고 달리는건데
어제는 그런 패스가 거의 없었죠. 맨유에 의해 읽혀서 막혔다고 봐야겠죠.
포메이션 그림 상에서만 원톱일뿐인거고 실제 역할은 공미로 봐야합니다.
미드필더로서 수비도 꽤나 했고요.

그리고 돌파 저지 당하면 대부분 백패스 하죠. 그런데 어제 손흥민은 왼쪽에서
돌파하기 어려워졌을때 벤데이비스랑 이대일 패스하면서 오픈 크로스 찬스를
마련해줬습니다. 중앙에 알리에게 강패스해서 슛찬스도 만들었죠. 오른쪽에서는
오리에에게 옵사이드를 뚫는 킬패스를 해서 골키퍼 일대일 완벽찬스가 생기도록
해줬는데 날려먹었죠. 공격에서 돌파만이 정답이 아닙니다.

맨유 상대로 레알급 아니라고 수비적으로 안한게 토트넘의 패인임.

선수들이 기계가 아니고 사람인만큼 어제 맨유 원정가서는 숨고르기 차원에서 수비적으로 갔어야....

결국 집중력 떨어지는 시간대에서 한방 제대로 먹은거..


포체티노가 이런 면에서 좀 야심이 너무 큼... 맨유가 레알급은 아니더라도 그렇게 만만한 팀이 아니고

2,3위 결정전인데...

epl로 옮긴후 언젠부터 보면 안함. 하도 자주 뺏겨 역공의 빌미가 되니까 감독이 하지 말라고 한 모양.
근데 이제 해야할때가 되긴 했죠. 적응도 되었을테니.

대신 옛날같은 대포알 중거리슛이 없네요. 분데스랑 이피엘 수준이 달라서 안먹히나..슈팅력이 준건가 모르겠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