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빠르기는 크게 상관 없다는 분들 참 많아요. 난 절대 반댑니다. 기량 뛴어난 선수 대부분 빠릅니다. 개인기 비슷한 수준은 말 할것도 없고, 개인기 수준 차이가 높아도 수준에 도달한 선수들 간에 스피드 차이가 나면 관광 당합니다. 조직력으로 커버 하는것도ㅇ어느정도 기량과 스피드가 엇비슷 할 때 얘기죠. 운동장에서 님이 뛰어 보세요. 우리가 수비에 힘들어 하는게 90퍼세트는 상대 공격수보다 기량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스피드가 떨어지기 때문이죠. 예전처럼 한수 아래인 아시아 국가들도 빠르고 개인기 좋은 선수ㅁ몇은 있죠. 그래서 힘든 거니까 빠른애 써 볼 수도 있는거죠. 그 선수가 머리가 나쁜건 어찌 아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실험 해야하는 감독의 고충은 이해가 갑니다. 물론 나도 신태용 회의론자 입니다만, 예전부터 우리 수비수들 스피드 지적을 했던 나로선, 파른스피드의 좋은 수비수 발굴이 시급한 우리 축구의 현실이라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