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가 처음 와서 느낀 한국과 한국축구
1. 체력 부족 : 후반에 체력열세로 집중력이 흐트러진다.
2. 양발을 잘 쓴다 : 한 발만 집중적으로 쓰는 유럽 선수들에게선 찾아보기 힘듬.
3. 한국 문화는 라틴 문화와 닮았다 : 정몽준, 이회택과의 점심에서 느낌. 밥 먹으면서 말도 많이 하고, 가끔 격론도 벌인다.
4. 팀 기강이 엉망이다 : 저녁 식사 때 선수들의 옷차림이 제각각, 식사하러 오는 시간도 제각각, 먹고 나가는 시간도 제각각. 한국팀의 기강이 엉망이라고 판단. 전 선수와 스탭 복장 통일, 식사 시간 준수를 명령.
5. 아무 생각 없이 플레이 한다 : 전술 대열도 엉망, 자기 포지션(역할)도 잊어 왜 뛰는지도 모른체 쓸데없는 체력만 낭비한다.
6. 원정 시 호텔 밖에 나가지 않는다 : 유럽 선수들 중 일부는 강한 외출 금지 통제에도 몰래 빠져나가 밤 새워 놀고 오는 예가 많은데, 한국 선수들은 아예 호텔 밖에 나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7. 고종수 : 비효율적인 플레이가 많다. 파괴력은 있다. 체력이 부족하다. 포지션을 바꾸는것도 좋아보인다. 단, 공미는 부적격하다.
8. 유럽 선수들에게 열등감을 느낀다
9. 김병지 파라과이전 기행 : 전반 끝나자마자 혼내며 김용대로 교체. 그런 행동은 무책임하고 팀 전체를 위태롭게 한다.
10. 송종국 : 체력과 정신력 양면에서 준비가 잘되었다.
11. 박지성 : 회복력도 좋고, 체력과 볼 감각이 좋음. 훈련도 성실히 받음.
12. 황선홍 : 좋은 선수다. 베르캄프나 반 바스텐을 연상시키는 움직임과 좋은 슈팅 감각을 가짐.
13. 조중연 당시 KFA 전무 : 골프를 잘친다. 히딩크, 이용수, 박항서와 붙었지만 완승.
14. 안정환 : 타고난 골 감각, 드리블, 시야가 수준급. 다만 체력이 아주 약하다.
한국축구는 체력이 딸리는거지 피지컬이 딸리지는 않음
브라질 월드컵때 한국팀이 피지컬은 5위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