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게 낭보가 전해졌다. ‘주포’ 해리 케인(24)이 레알 마드리드전을 앞두고 훈련에 복귀했다.
3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속보로 관련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의 상승세 원동력은 케인이다. 9월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케인은 올 시즌 현재 전 대회를 통틀어 12경기에 나서 13골을 몰아쳤다.
하지만 토트넘은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케인 없이 치렀다. 리버풀전 막바지 허벅지를 잡았던 케인이 햄스트링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손흥민(25)이 케인의 빈자리를 메웠으나, 팀의 패배까지 막진 못했다. 득점력 부진을 겪으며 0-1로 패했다.
자연스레 내달 2일 안방에서 치르는 레알과의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조 1위를 놓고 벌이는 치열한 한 판이기에 심각성은 더 커졌다.
불행 중 다행으로 케인이 돌아왔다. 매체는 “주중 치르는 레알전을 앞두고 케인이 훈련에 돌아왔다”라고 전했다.
부상에서 막 회복한 케인이 레알전에 출전할 지는 미지수지만, 핵심 선수가 돌아온 건 토트넘에 큰 힘이 될 가능성이 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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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이 걸려있긴 해도 승점이 여유가 있어서 16강 충분해 보이는데, 무리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데...
성급히 복귀했다가 부상도저서 시즌 아웃될수도 있으니,
복귀 신중해야 할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