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08&aid=0002658139
다음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실시한 미냐노 코치와의 일문일답. - 한국에 들어온 소감은. ▶ 이렇게 많은 취재진을 보니 설렌다. 의욕이 가득하다.- 우리는 기술적인 축구보다 많이 뛰는 축구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어떤 보완책을 가지고 있는지. ▶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에서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한다. 체력적인 요소 뿐만 아니라 전술, 심리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피지컬적인
부분만 이야기한다면 선수들은 본인 기량의 이상을 발휘하려 한다. 그렇기 때문에 부담감도 생긴다. 이런 부분을 고려해서 준비를
잘해야 한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회복 능력이다. 월드컵 본선에서는 3일마다 경기를 치르기 때문이다. 22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잘 살려서 좋은 성적 내보겠다.- 대표팀 경기를 보셨을 텐데 보완할 점을 짚어준다면. ▶ 자신감 회복이 최우선인 것 같다.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