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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05 01:53
[잡담] 스완지의 역사?
 글쓴이 : 깡패
조회 : 283  

스완지 하면 박지성의 퀸즈파크를 개막전에서 5-0 으로 눌러서 참 인상이 깊었던 팀입니다.
그리고 계속 승승장구를 하게 되죠. 라우드럽이라는 감독인데... 

그 상태로 지속하면 거의 빅포 클럽에 들 정도의 경기력과 포스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얼마후에 기성용이 스완지로 갔죠.. 문제는 당시 라우드럽이 기성용을 거부했다는 것인데..

자신의 전술과 맞지 않는 다는 표현이었지만.. 어쩌다 해서 오히려 라우드럽이 스완지에서 짤립니다....
여기서 의아한 것은 팀이 못나가면 모르지만 왜 감독이 짤렸는지..

그리고 그 이후로 스완지는 계속 내리막길을 걷게 되고 지금 최하위에 머물면서 강등될 가능성을 높게
보여줍니다. 이젠 어떻게 할지조차 몰라 할 정도로 답이 없는 팀이 되어 버렸습니다.

마치 한국 국가대표팀 같이 말이죠.

공교롭게도 기성용이 있는 팀은 모두 최악의 길을 걷게 됩니다. 국대와 클럽 모두 다 말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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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쓰 17-11-05 02:32
   
라우드럽 이후 몽크가 스완지 역사상 최고 성적을 냈어요. 그리고 그 주역 중 하나가 기성룡이고요.

스완지의 내리막  원인은 스완지가 셀링팀이라서 그런거라고 생각되네요.

로저스 이래 쌓아왔던, 스완셀로나라는 별칭까지 가졌던 그 패싱플레이가 전성기를 이끌었던 주축 선수들을 팔기
시작하면서 붕괴되기 시작했지요.

미추, 보니, 다이어, 아이유, 시구르드손 등등...

제가 보기엔 스완지는 전형적인 셀링클럽입니다.

중위권에 머물면서 좋은 선수를 싸게 사와 만개시켜서 파는....

위에 거론한 선수들로 인해 짭잘한 수입 챙겼을겁니다.

돌려서 기성룡을 까는듯한 인상이 풍기는데 역대 최전성기의 스완지 팀의 주역이 기성룡인건 분명합니다.
     
깡패 17-11-05 03:01
   
한가지 말씀드릴 것은  스완지라는 팀이 제가 알기론 프리미어리그에 오랬동안 잔류한 팀은 아니라는 것이죠.  박지성 때문에 맨유 경기를 많이 봤지만 스완지를 상대한 기억은 거의 없거든요.

스완지의 기세를 올려놓은 것은 라우드럽이죠.  그런 기세를 이어받은 것이고 기성용이 없을 때도 이미 스완지는 잘 나갔었어여.  그당시 퀸즈파크로 박지성이 이적하고 첫 개막전이라 생생히 기억합니다.

퀸즈파크가 못했다기 보다는 스완지가 레벨이 달랐어여.
돌려 깠다는 표현 보다는 좀 우회적인 표현인거죠.

여기 가생이 보니까. 손흥민을 돌려까면서 기성용은 또 추켜세우는 유저도 있는 거 같아서..
그 반대도 있어도 상관없을듯 한데요.

기성용이 그렇게 주역이면 벌써 딴 좋은팀이 스카웃 해 갔겠죠. 유럽이 어떤 곳인데...
          
북창 17-11-05 11:24
   
뭔 개소린지 정말...팩트를 지적해줬으면 잘못을 인정좀 하시지...추해요 정말...
뭐가 라우드럽 나가고 내리막길이란 건지...
뭉크 있었을때 정점을 찍었는데...보니를 필두로 핵심선수 다 팔면서 하락세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