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스완지는...스완셀로나 라는 별칭이 있었음..
비록 경기는 질 지언정...경기 내용 만큼은..패스 축구 를 고수하며..
팬들에게 자부심과...기성용에게도.. 꼭 잔류해야 배울게 많다는 평...
허나...지지난 시즌? 지지지난 시즌? 부터...스완셀로나는 없어졌음..
가장 크게 스완셀로나를 만들었던 감독이 떠나가고..
구단에서 그 축구 철학을 계승할 감독을 못 구함...
오늘 경기 보면....손흥민이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느끼게 됨..
스완지 경기는 긴장감이 하나도 없었고...기성용에 대한 기대 또한...
포지션 상...단지 키패스 몇개 넣어 주는지 정도..
게다가 난감하게도...감독의 신뢰에 보답하지 못하고..킥커 로써 별 감흥이 없었던 기성용..
그냥 개인적인 느낌이지만...그 원인이 감독이든 뭐든...
그냥 기성용 결혼 이후부터..대단히 평범한 선수가 되었다는..
기성용이 정말 킥 만큼은 자랑할 만 했는데...오늘 경기 너무 아쉬움..
스완지는..스트라이커 보니 부상 복귀할 때만 눈 빠지게 기다려야 할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