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밥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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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울산에서 a매치본게 저는 2002년 월드컵
독일 대 미국전 이후로 정말 오랜만입니다.
아들이 초3인데 워낙 흥민선수를 좋아해서 아들이랑 추억을 만들고자 갔죠
물론 저도 스포츠관람을 좋아해서 울산현대와 울산모비스 홈경기는 아들이랑 80프로정도 직관하는 광까지는
아니더라도 팬입니다.
오늘 직관해서 보니 딱 4선수가 눈에 보이데요
흥민,성용,철순,현우 선수가..
흥민이 매주 잠 설치며 보던 흥민이 맞드라구요
우리국대 보물입니다.
티비에서 볼때도 드리블과 슛팅이 놀라웠지만 현장에서보니 이건 뭐 더 눈에 들어오고 앞으로의 기대감이라고
해야하나요 군문제만 해결된다면 몇년안에 윌클도 될수
있다는 믿음이 되어지데요
그리고 성용이 캬 경기보는 눈과 빌드업은 우리국대에서 성용이 있고 없고 차이는 상상 이상입니다.
첫 실점 시발점이 성용이이기는 맞지만 후위에서 잔방으로 연결하는  6-7회의 크로스 롱패스는 진짜 성용이가 epl에 왜 있는지를 보여주는 클라스를 보여주기 충분했고 빌드업 과정에서도 성용이가 거의 모든 부분 안정감 있게 잘 했습니다.
그리고 최철순 전북에 있을때 그리고 울산하고 대결할때도 이만큼은 아니였는데 오늘 악착같이 수비하고 그리고
오버래핑 정말 잘해서 놀랐고 기대감이 많이 되어집니다
그리고 조현우 오늘 첫선발에 전반 세르비아 프리킥때 그 슈퍼세이브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가만보니 외발잡이인거 같던데 경기진행중 킥을할때 그 어색함만  좀 지우고 몸만 조금더 키우면 신장도크고 해서 대성 할것 같습니다.
뭐 두서없이 아주 주관적으로 썻지만 앞으로 이 선수들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