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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15 16:11
[잡담] 월드컵본선에서 손흥민을 살릴수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죠
 글쓴이 : 잔트가르
조회 : 688  

이미 월드컵본선에 가기전부터 우리는 우리의 확실한카드를 전부 공표했습니다. 손흥민이라는 확실한카드!!
우리와 같은 조에 편성되는팀들은 우리의 카드가 무엇인지 전력분석안해도 알것이고 그건 당연히 손흥민를   철저히 막는것이겠죠

어제 세르비아전만 봐도 이미 답은 나와있습니다. 손흥민의 파트너가 구자철과 이근호일때 극과극의 모습으로 손흥민의 움직임....공격작업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서 방법은 두가지라고 생각됩니다.

1. 이근호처럼 빠른 움직임과 많은 활동량으로 손흥민의 장점을 살릴수있는 공간을 만드는것!!
이방법에는 이근호 황희찬 그리고 이종호도 리스트에 들어간면 테스트해볼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째든 이번 2연전으로 이근호가 주전경쟁에 한발 앞서있는것 같아 보이구요

2. 높이 몸싸움으로써 세컨볼싸움을 하는것입니다. 이방법일때는 손흥민뿐만 아니라 2선 선수들의 도움과
결정력이 많이 필요하겠죠
여기부합되는 선수는 김신욱 석현준정도!!!
지동원 이정협 까는 아니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둘은 이도저도 확실한 장점이 없어보입니다.

이후에 동아시아대회부터 남아있는 평가전에 손흥민파트너를 보면 알겠지만 신태용이 얼마나 이상황을
인지하고 해결책을 만들지보면 감독능력이 있는지 없는지 알수있겠죠.
제발 어제처럼 이것도저것도 아닌 구자철를 톱에 넣고 실험하는 멍청한짓거리는 하지만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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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끄는실바 17-11-15 16:24
   
이근호 황희찬이 잘 맞을거같고 석현준도 한번 보고싶네요
보라매돌이 17-11-15 16:42
   
공격은 물줄기와도 같습니다.
한곳이 막히면 다른곳으로 흘러가면 되는거지요.
굳이 막힌 곳을 뚫을려고 하지말고 빈공간으로 흘려보내면 됩니다.

손흥민이 막히면 빈 공간에서 득점을 노리고 위협적인 장면이 연출되어야
손흥민에게도 찬스가 오는법이지요.

반대로 막힌 물줄기를 살릴려고 노력하면 시간낭비합니다.
즉 다시 예전의 답답한 국대로 돌아간다고 보면 되지요.
이든윤 17-11-15 17:37
   
경기를 잘 못 봤는데 구자철이 톱으로 기용이 됐다구요??
비니주니 17-11-15 18:11
   
2번은 이미 많이 써 봤습니다.
물론 그때와 지금의 투지는 다르겠지만 아시아에서도 통하지 않는 전술입니다.

442를 좀더 견고하고 수비 조직력을 키우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공격은 이근호처럼 수비를 휘저으면 한방이 있는 선수를 찾는 수 밖에 없습니다.
축구중계짱 17-11-15 18:37
   
현재로보면... 석현준이던 구자철이던 갑자기 폼이 올라갈수도 있지만....
저는 황희찬과 손흥민이 투톱으로 가야한다고 보고
이근호를 황희찬이 안좋거나 안풀리면 교체나 선발로 써야 한다고 봅니다.
이근호가 지금 나이가 있음에도 상당히 좋은 움직임을 많이 보여주는데
이 움직임이... 손흥민에게 굉장히 잘맞는 움직임인것은 다들 보셨죠.

이근호가 손흥민의 장점을 확실히 파악하고 움직이는 느낌입니다.
현재 국대에서 손흥민을 가장 잘 활용하는 선수는 기성용, 이근호 두명이겠죠.
문제는 월드컵에서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이근호보다 황희찬을 써야한다는건.....
손흥민에게 견제가 많이 갈것이고, 손흥민에게 많이 몰리면 황희찬의 돌파나 득점도 활용해야 한다는거죠.
이근호도 좋은 찬스에 물론 넣을수있지만, 황희찬에게 더 그런점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황희찬과 손흥민을 투톱으로 올리고 약간 황희찬이 좀더 올라가 볼을 받아주고 손흥민이 뛰는
빈공간으로 끌다가 넣어주는 플레이가 기대가 됩니다.
황희찬이 우리 원톱 자원중에는 그게 가장 잘된다고 봅니다.
톱 자원에서는 황희찬 선발에 이근호 석현준 둘을 상황에 따라 써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