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대로라면 올림픽 캡틴 구자철도 있고
대표팀 터줏대감 이청용도 있는데...
현 시점에서 대표팀 상태를 보면 중용될걸로 생각이 안들고..
현 시점에서는 정상적 상황이라면 기성용보다 필드에 나와있을 시간이 적을 듯 보이긴 하지만
이근호와 염기훈 그리고 넘사벽 활약으로 팀내에서나 상대팀에서나 리스펙하는게 눈에 선한
손흥민 정도 선에서 부주장급으로 완장 차는게 좋아 보이네요.
다들 손흥민 바라보는 눈길에 꿀떨어지겠던데, 손흥민하고 발한번 맞춰보는걸 그렇게 재밌어 하던데
믿고 의지하고 사랑하던데...
김영권이 잠시지만 주장 맡았던 전력이 있다는게 너무 짜증나고 치욕스럽네요.
이상한 선수들 주지말고 좀 정말 팀을 이끌어줄 만한 선수들한테 맡겨야죠. 10분을 완장차더라도...
일단 보는 내가 짜증나면 안되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