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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17 12:37
[잡담] 대표팀 쓰리백도 함께 써야하는 것 아닌지..
 글쓴이 : siberiantiger
조회 : 519  

유럽 팀들 평가전 하는 거 틈틈이 보는데

셋피스 헤딩이 장난 아님.

특히,
벨기에

벤테케 루카쿠 동시에 뜨면...

기성용도 지금부터라도 헤딩 클리어링 연습 좀 해야할 것 같아요.

센터백 두명으로는 역부족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폴란드 스위스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다 마찬가집니다.

김민재 급 선수 한명 더 잇어야할 듯도 보이구요.

피지칼이 압도적이지 못한 라모스랑 피케가
어떻게 수비하는지, 스페인식 협력수비 방식도
좀 학습할 필요가 있겠고..

그란데 마냐노 두 선생의 책임이 막중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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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명수 17-11-17 13:17
   
하위권 학생들은 시험 임박해서 이것 저것 손대는 것 보다 하나라도 제대로 하면 다행..
에효 4년동안 뭐했는지.
human 17-11-17 14:32
   
공격시에는 기성용이 최후방까지 내려와서 양 중앙수비수와 함께 포어리베로 형태를 띄쟌아요. 그때 좌우 윙백 김진수,최철순은 거의 윙포워드급에 가깝게 공격으로 전진되어있죠.
지금 형태가 이미 스리백이나 다름없는 형태들도 따로 하고 있는데 굳이 미드필더나 공격수를 줄이면서까지 최후방에 최종수비수를 남겨놔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강팀 상대로는 콜롬비아전때 그런 형태의 공격,수비가 한국축구가 경쟁력 있게 플레이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큰변화보다 일단 선수들 체력과 피지컬을 2002년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조추첨후엔 세부전술과 상대 맞춤전략을 해야할때라고 봐요.
벨기에가 벤테케,루카쿠 투톱전략 쓰지도 않지만 쓴다 가정할때도 맞춤전략으로 고요한보다 헤딩력과 파이터기질이 있는 미드필더를 배치하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어짜피 세트피스에서는 최전방 선수들도 내려오니까 굳이 중앙수비를 1~2명 늘릴필요까지도 없죠. 개인적으로 상대 전술을 파괴해버리는 김남일같은 미드필더 한명 없는게 아쉽습니다.
ncser 17-11-17 19:27
   
러샤, 모로코전 때 보면 3백 시 사이드 수비가 전혀 안되더군요. 수비수가 달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협력 수비가 거의 없었거든요. 3백시 사이드 수비에 대한 개념 자체를 팀이 제대로
가지고 있지 못한거죠. 센터백이 도와줄지 중미가 도와줄지 정해놔야 하는데 중미는 공격하러
올라가고 센터백은 지역 방어 중이고 결국 윙백 혼자 사이드에서 고립 되더군요. 반면에
포백은 2줄 수비 하면서 풀백을 윙이 도와주죠. 3백 하던 선수들로 구성되어서 훈련이
바짝 되어 있지 않는 이상 그냥 4백을 하면서 윗분 말씀대로 기성용이 순간적으로 가담해서
5백하는 식으로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