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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21 01:41
[질문] 우즈벡 키플레이어 아직도 제파로프인가요?
 글쓴이 : 도어맨
조회 : 388  

우즈벡의 박지성이라고 불리는 성남 선수

전성기는 지났고 나이도 많지만 이 정도의

클래스를 가진 선수가 중동이나 중국에서

수식억원 받으며 놀듯이 플레이하지 않고

굳이 타이트하고 경쟁적인 K리그 클래식을

고집하는걸보면 우리나라를 좋아하나 봅니다

우즈벡 선수이니 무슬림일텐데 왜 카타르나

사우디에서 뛰지 않고 재정이 어려운 성남에 남았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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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물있뉴 15-01-21 01:44
   
얼핏봤지만 9번에 아흐메도프 이 선수가 우즈벡 공격의 핵심인것 같던데요.
중용이형 15-01-21 01:49
   
하필 성남에 왔는데 성남이 망한거죠. 망한뒤에 온건 아니고...물론 간당간당하긴 했지만...
제파로프가 주장달고 있었는데 이번 대회는 솔직히 한 경기도 못봐서 주장인지까진 모르겠어요.

아직도 기억나는게 제파로프 FC서울 처음 왔을때 그쪽 팬들도 (아시아)빅리그 진출했다면서 부디 오래 활약하길 바라고 하는 반응들 봤는데 뭔가 뭉클했죠. 결국은 떠나야했지만...

그리고 제파로프는 원래 있던 팀 이름은 까먹었는데 우즈벡에세 제일 큰 구단이라 연봉도 많이 받고 있었을 거에요. 그 뒤로 K리그 온건 돈 보다는 명예(?)를 위해 온것 같아서 돈을 더주는 중동리그 안가는것 같고요.
굳이 간다면 친정팀으로 또 가겠죠.

성남에서도 아마 선수들이 제파로프를 많이 따르지 않을까 싶어요. 그만큼 경험많은 선수도 없을 테니까요. "내가 이 애들을 두고 어딜가 ㅠㅠ" 하는 느낌이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