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일본의 상성상 어떨지는 모르지만
객관적으로는 마지막 한일 두 나라가 남았을때
우리조에 일본이 선택되기를 바랬습니다.
하지만 역시 일본은 언제나 좋은 조에 편성되는군요 쩝.
■ F 조
독일 (17 회 연속 총19 회 진출- 16강은 기본)
멕시코 (7 회 연속 총 16 회 진출-16강은 기본)
스웨덴 (3 대회만에 진출. 총 12 회 진출)
한국 (9 회 연속 총 10 회 진출)
아시아 최다 출장의 한국이지만 우리조에
한국보다 월드컵에 덜 나온 나라는 한 나라도 없는 상황..
스웨덴은 3대회회 만에 나오지만 한국보다 본선 진출 경험이
많은 나라. 독일과 멕시코는 연속 진출은 물론이고 나오면
16강은 기본으로 가는 나라임. 쩝..
■ H 조
폴란드 (3 대회만에 진출, 총 8 번째 진출)
세네갈 (4 개 대회만진출, 총 2 회째 진출)
콜롬비아 (2 대회 연속 , 총 6 번째 진출)
일본 (6 대회 연속 , 총 6 번째 진출)
일본이 속한 조에서 일본이 연속 진출 상황은 가장 나은 상황이고
본선 총 진출횟수도 2번째임. 일본으로서는 상당히 해볼만한 조라
티격태격 할만한 상대임..
결국 , 한국은 꾸준히 16강에 드는 네임벨류의 독일,멕시코가 건재하고
떡대 상대로 고전하는 한국에게 다소 버거운 스웨덴..상당히 어려운 조라고
생각되네요..올림픽하고는 다릅니다. 멕시코랑은 올림픽때는 자주 이겼지만
국대에서는 중립이나 원정에서는 처절하게 깨진 기억만 있음..
독일하고는 상당히 잘싸웠는데 결국 월드컵에서는 매번 졌죠..
특히나 지금까진 유럽이 아닌 미국월드컵과 한일 월드컵에서 독일을 2번
만났지만 이번은 유럽에서 제대로 유럽 최강자 독일을 만난다는 사실이죠.
.
과연 이전처럼 1점차 승부를 할 수 있을런지 아니면 네덜란드전처럼
5-0 학살되는건 아닐런지..그렇게 안되길 바라지만 유럽 월드컵에서
아직 유럽 상대로 1승도 없는 한국에겐 유럽 2팀의 배정은 상당히 안좋은
최악의 조 배정입니다.. 한국이 h조에 들어갔으면 상당히 해볼만 했을텐데
아쉽게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