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톱시드 아닌 유럽국가에게 GL에서 패배한게 손에꼽습니다.
86년 이탈리아 90년 벨기에 06년 스위스에게 패했고
86년 불가리아 94년 스페인 98년 벨기에 14년 러시아와 비겼고
02년 폴란드 포르투칼 10년 그리스는 잡았죠
사실상 98년 네델란드 떡관광과 예선과 확연히 다른 본선 삽질로 유명한 90년 월드컵을 제외하고는
전대회 우승국이나 대회 준우승팀 같은팀에게도 비기거나 1점차로 석패했고 2시드 유럽팀인 스위스에게
졌을때에도 톱시드국인 프랑스에겐 비겼을정도로 유럽에겐 상성이 괜찮다고 봅니다.
90년 월드컵에 비견 될만한 브라질 월드컵의 뒤켠에서도 러시아에겐 오프사이드 오심이 없었더라면
이겼을지도 모르게 비겼구요
스웨덴 애들 반응 보니 우리나라 개무시하던데 딱 참교육 당할각이라고 봅니다.
예선과 본선은 달라요 예선에서 삽을푸는 강호가 본선에 와서는 우승하는 경우도 많고
유럽예선에서 많은 걸 보여준 2시드급팀이 월드컵 처녀출장이나 한거마냥 졸전을 펼치다 그대로
관짝에 못박는경우가 많죠
지나치게 오버해서 낙관하는것도 문제지만 지난 과거의 전통을 봐서도 그렇게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어요 최근 대표팀 경기력이 좋아지는 부분도 긍정적이고 해외파들의 월드컵 시즌 폼이 올라오는것도
긍적적이니까요 16강은 몰라도 지난 월드컵 알제리전같이 허무한 축구만 안한다면 박수칠 준비는 완료했습니다 저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