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듯 생각난게
남아공월드컵때였나
그 때 그리스감독이 우리축구랑 일본인가 중국축구랑 스타일 비슷한거 같다고 말했을때
순간적으로 감독이라도 상대축구스타일 구분 잘 하는 건 아니구나라고 느낌
아니면 아시아팀이라고 얕봤거나 둘 중 하나겠지만
게다가 이번에 이라크가 나름 일본에 천적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봤는데
이라크의 전략이 일본이 자기축구하기 딱 좋은 전략을 들고 나와서 실망했음
일본이 잘했다기보다 이라크감독이 일본을 잘못 연구한거 같음
꼬마가 레알이나 바르샤상대하는 거 보고, 얼마전 시즌만 해도 꼬마는 레알바르샤 상대도 못했는데
어느새 레알바르샤천적된거 보고 축구는 감독능력인걸 뼈저리게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