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상황에서 팀을 옮기는건 힘들어보이고, 일단 피지컬을!

내가 왜 피지컬 이야기를 안하는지 지금 해보자면

그 피지컬이라는게 당장 커지는게 아닌데다가, 보통 피지컬 키워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머리속의
그려지는 그 이미지의 피지컬이란 몇년간 단계적으로 성장해야 되는 거라서
자꾸 피지컬 피지컬 노래해봐야 의미가 없단 이야기


키우지 말란 이야기가 아니라, 그 사람들의 이미지 속의 그런 피지컬은 몇개월만에 뚝딱 하고
나올수 있는 것들이 아니라는 것.


시즌 중에는 더더욱 하기 힘들고 비시즌에서 쳬계적인 훈련이 바탕이 되어야 시즌 중에서도 틈틈히
보완시킬수 있는건데 계속 시즌중에 피지컬 노래를 하니...''

하여간 피지컬이라는게 그냥 몇개월만에 뚝딱 나오는 게 아님

최종 목표가 4라고 하면

1년은 1단계 그 뒤 1년은 2단계 그 뒤 1녀는 3단계 마무리 최종 4년뒤에 4단계 뭐 이런식으로

진행되는 개념이라고 보면 되요 여태껏 나온 선수의 신체 강화 훈련이 급하게 진행되서 잘 된 꼴이 없음.

오히려 승우가 지금 해야할 건, 피지컬은 피지컬대로 하되, 온 더 볼에 대한 집착력을 기르는게
더 중요하다고 봐요 이건 멘탈적 부분이라, 마음먹기 달린거라, 실질적인 피지컬 강화와는 다른 접근임.

당장 피지컬이 좀 무리여도 온 더 볼에 대한 집착력을 행동으로 옮기면
자연스럽게 경기 중에서도 강화 훈련을 어느정도 하게 하는 작용이 발생하는데
부작용이 하나 있음. 부상당할 위험도가 올라감.

이승우 선수의 볼에 대한 집착력과 투지는 훌륭한 선수라
저는 논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고
조급한 피지컬 훈련은 부상위험도가 크다는 지적에 공감합니다

뭐 그부분에 대해서 님에게 아니다 라고 말하고 싶은건 절대 아니고.
제가 봤을때 현재 뛰고 있는 무대레벨에서는 좀 더 집착력을 높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서요.

드리블러가 되려면, 지금 같이 반칙을 의식해서 넘어지는 행동보다는
온 더 볼을 유지하려는 자세부터 가지는게...중요하다고 봐서요.

손흥민만봐도 육체가 더 커진 느낌이 들고 힘이 좋아진 느낌이 들어서 오 손흥민 피지컬 좋아졌네
하면서 당장 몇경기 보다가 갑자기 밸런스 잃고 볼터치도 투박해지고 부상도 잦아지고
반응속도도 느려진 거 같고... 이런 침체기에 있을때... 또 손흥민 폼 떨어졌다고 난리가 나고..

근데 요새 다시 잘하죠.

이건, 몸이 커졌다고 해서 당장 보이는 효과에 속지 말아야한다는거죠
몸이 커지고, 그것이 완전히 선수 본연의 것으로 될때까지 정체기가 존재할수 있단거에요

그만큼 피지컬이라는게 숙성이 되는 단계가 오래 걸리는겁니다.
실제로 지금 당장 피지컬 완성 같아도, 사실은 이제 시작이고 과도기를 겪고 한 1년이나 2년 지나서야
정상궤도로 올라오는 경우가 많을거에요.

길게 쓰신 댓글에 공감합니다.
저도 근육질 선수를 원하는게 아니라
이승우 선수의 특징인 민첩하고 빠른 달리기 능력을 잘 살릴 수 있는 근육이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복싱선수나 육상선수에서 볼 수 있는 근육말입니다.
그리고 단기간에 걸쳐 완성하라는게 아니라 장시간에 걸쳐 몸을 만들라는 거고
무리하게 하라는게 아니라 꾸준히 조금씩 해서 피로도와 조절을 하라는겁니다.

시즌 전에 기대체력이 되었으면 했는데 이적 전과 후에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아서인지
왠지 체력적으로 오래 뛰지 못하는 것 같고 순간스피드도 전과 같지 않아보입니다.
또한 벤치에 오래 있다보니 정신적인 부분이 체력에도 영향을 끼쳐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런 힘든 점들을 그나마 잘 극복해나가고 있는 것 같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조그많게 나타나는 것 같네요.

그리고 체격이 작다고 저렇게 잘 넘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는 건 분명 몸이 완전하지 않은 겁니다.
팬들이 피지컬을 키우라고 할 때 헬스선수처럼 키우라는 건 아니고
축구선수에 맞게 몸을 키우라는 것일 겁니다.
이승우 선수 아무리 운동해봤자 우람한 선수가 되지는 않습니다.

이런 이승우 선수에 대한 많은 논란들이
예전 지울리라는 선수만큼도 주목받지 못하고 사라지지 않을까하는
많은 팬들의 걱정에서 나오는 조언들이 아닐까 싶네요.

이제 갖 성인팀에 올라온 선수에게 너무 성급한 요구는 맞는것 같고
좀 더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자는 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저도 님 의견과 크게 다르지않다는 걸 설명하기 위해
횡설수설 길게 썼네요.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승우는 피지컬 안키우면 경기력은 둘째치고 부상위험성이 너무 커보입니다.
몸싸움하는 매순간순간 힘을 쥐어짜면서 하던데 부상당하기 쉽상이죠.
골격 자체도 왜소하고 당분간 밸런스 병맛되더라도 몸부터 키워야할것 같습니다.

안키우는게 아니고 시간이 걸린다는게 문제입니다
급진적으로 피지컬 키우면 선수가 폼이 망가져서 잘된 꼴이 없어요.

보디빌더 몸 펌프 하듯이 키우는게 피지컬 키우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지금도 피지컬 훈련은 할수 있으면 할걸요?

분명 본인도 하고 있다고 했고.... 근데 피지컬 훈련 안하는 것처럼(왜냐
눈에 보이는 것이 없으니까 간단히 말해서 다들 성미가 좀 급한거에요)
이야기가 되니까. 그게 좀 답답했는지 승우도 예전에 인스타를 따로 이야기를
할정도였죠.

그리고 시즌중에는 함부로 몸 불리는 운동을 하면 안되요.

누굴 바보로 아시나;;설마 시즌중에 몸키우라고 말했겠어요?
운동 전문적으로 해보셨어요?
지금 당장 시즌중에 키우라는 말은 아니였어요.
지금 몸싸움이 딸려서 패스도 안되고 타이밍도 다 놓치고
체력 금방 방전되고 그러면 부상으로 이어질거고
시간이 얼마나 걸리던 당장 몸부터 키워야 한다는 말이었고요
밸런스 안좋아져서 폼이 망가져서 잘되던 안되던
지금상태로썬 살아남을 가능성이 없어보이네요

좀 많이 나가신거 같네요
님 짤만봐도 운동하는 사람인거 알겠는데

님이 하는 분야랑 축구랑 일단 다르겠죠?

몸을 불리지 말라고 주장하는게 아니고 밸런스 잃더라도 몸을 불려랴
이게 무리라는 겁니다.

축구 경기 한번 뛰면 근육이 최소 1-2키로 빠진다는데 어떻게 몸을 불립니까?
밸런스 당장 잃더라도? 경기 안뛸거에요? 경기 뛰면 부상이에요.

당장이 아니라 시간이 걸리는 문제인데 왜 이렇게 재촉하냐 그거죠

누가 몸을 불리는게 중요치 않다고 이야기하는게 아니잖습니까?

비시즌에 몸을 불리면 불렸지 시즌 중에서 함부로 할게 아니란거에요.

지금 시즌중입니다 몸을 불려라 말할 필요가 없어요
몸을 불릴 필요 없다고 이승우 본인이 주장하는 것도 아니고
비시즌에도 몸을 안불리겠다고 한것도 아닌데

입 아프고 귀 따갑게 왜 당장 필요 없는 이야기를 하냐 그거죠.

누가 그걸 모릅니까 다들 아는 이야기에요.

이분도 자기 말만해.. 누가 재촉을 해요.
내뇌망상 그만 하세요.

골격 자체도 왜소하고 당분간 밸런스 병맛되더라도 몸부터 키워야할것 같습니다.

-> 이게 님 문장인데,

당분간(지금 기준으로 말할때 쓰는 표현입니다) (지금부터) 당분간

이렇게 되는 겁니다


당분간 이렇게 하도록 합시다 -> 이제부터 얼마동안 당장 이렇게 합시다

이런 의미죠.


재촉 아닌가요?

다음댓글은 안읽으셨나요 못읽으셨나요?
언급하신 첫댓글 이후 다음 저의 댓글도 언급해주세요

님. 이미 첫 댓글에서 님의 의도가 나왔잖아요
지금 보니까 너무 안되니까 빨랑 몸키웠음연 좋겠다 라는 바램이 들어났죠?

근데 제가 댓글 달아서 좀 이의 제기 하니까
그제서야 그거 누가 모르냐 라고 치고 나오면서

시간이 얼마나 걸리던 당장 몸부터 키워야 한다는 말이었고요

이런 식으로 문장을 썼죠. 시즌 중이라는걸 인지하는데 급하니가
당장 몸부터 키워야 한다는 님의 마음이 들어나 있잖아요

머리로는 분명 비시즌 중에 해야한다는 걸 말하면서도 마음은
급한게 티가 나고 당장이라도 몸 불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어떻게 제가 님의 의도에 맞게 맞춤 해석을 할수 있나요?

더군다나 시즌 중에 힘들다는걸 알면 당장 몸 불려야 한다는 마음은
선수를 위해서라도 접는게 좋습니다.
당장 이란 말 자체에서도 알수 있듯이 재촉하는 거거든요
거의 할수 없는 현재 상황에서 당장이라는 분위기로 재촉해봐야
득이 될게 없고 오히려 알만한 사람이 그러니까 더 이상한거에요.

난 그런 분위기를 지적하는 겁니다. 님의 지식이 없다고 깔보는게 아니고.

역시 내뇌망상전문가 셨군요.
소설쓰셔도 되겠어요.
전문적인지식 가지고 계신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시는분이
시즌중에 몸키우라는걸로 해석하실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상상도 못했네요. 솔직히 시즌중에 몸키운다는 님글 보고 당황했네요.
더이상 입문가와 말섞어봤자 무의미하니 저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거참 어이가 없네.

말을 할땐 잘못 의도되게 던졌으면, 자신을 깔본다고 피해의식을 가질게 아니라
내가 그런 표현을 쓰지 못했다 정정하겠다 이런 태도로 나오는게 맞는데다가

당장 키워라 = 비시즌 중에 키워라 가 성립이 안됨에도 불구하고

아이러니하게 댓글 써놓고 내뇌 망상이라고 책임을 넘기네

이게 맞다고 봅니까?

님이 저를 깔본다고 제가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착각하시나본데요..
지금 상황이 제가 님을 깔보고 가짢게 보고 있는 상황인데..
솔직히 님운동 제대로 해본적이나 있어요?
어디서 줏어들은건 많아가지고..

무슨 운동을 이야기 하는지 몰라도
기초적인 운동, 복싱, 태권도 좀 해봤습니다.

님 말쓰는거 진짜 잘 정리 못하는데,
님 공부같은거 해보셨나요?

라고 대답하면 기분 좋아요?

운동 직접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애초부터 말을 잘못 쓴 님이 1차 원인이죠

생각이란 걸 해보세요. 당장 해라 = 나중에 해라 가 같습니까?

내가 님이 운동을 얼마나 하셨는지는 몰라도, 운동한 사람이
당장해라 라고 하면 어 비시즌중에 하란 이야기구나 알아서 해석해야 하나요?
아니면 운동을 했다는 사람이 당장하라는게 이상하구나 라고 생각하는게
맞나요?

뭔 자존심을 내세울게 있다고 같잖게 보냐 마냐

님이 운동 해보셨냐면서? 내가 님을 깔본 것인양 문장쓰지 않았나요?

님이 날 깔본다고 하는데, 그게 아니라 님 스스로가 어디서 감히
운동 좀 해본 나에게 이런 말하느냐 라고 피해의식을 가진거에요.
그러니까 그런 반응이 나오지... 마치 내가 님을 깔본것처럼.

아 제가 당장 승우한테 피지컬훈련하라고 재촉했군요.
역시 소설쓰셔도 되겠습니다.
시즌중에 몸키우라고 생각했다니 정말 얼척없음..

님 말대로 그만하죠.
진짜 평행선이네

그냥 저말고 다른 사람에게 님이 쓴 문장을 보여주고
이게 당장 하란 이야기냐? 비시즌에 하란 이야기냐 어떻게 느껴지는지
물어보세요.

제 말은 곧죽어도 못믿는거 같으니.

아니 저는 운동해보셨다는 분이 저말을 시즌중에 몸키우라는 소리로 받아들였다는게  이해가 안가요

그니까요.
님이 쓴 말을 운동한 사람에게 보여주든
누구에게 보여주든간에

내가 해석한게 이상한거지..
님이 표현을 잘못한거지 객관적으로 보면 되잖아요.

당분간 몸을 키워야 한다, 당장 몸을 불려야 한다

당분간, 당장 이런 단어가 들어갔는데 어떻게 한창 뒤에 있을 비시즌에
훈련하라는 이야기로 해석이되고 연상이 되는지 논리적이 말이 안되거든요.

이건 운동의 경험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절대 아닌데

알아서 해석해야 한다고 하니까... 그러면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받아들이는지
아니면 님의 주장대로 척척 비시즌으로 이해하는지
객관적으로 보면 되겠네요.

더 이상 댓글 안달겠습니다.

무슨말인지 다 알아들었으면서 꼴에 자존심은 있어가지고
제가 첫댓글에 당분간이라는 말실수를 했네요 사과드립니다.
만족하십니까?
그럴리가야 댓글안단다고 했어 달면 반칙이야 ㅋㅋ

시즌 중에 힘들다는걸 안다면, 몸 불려야 한다는 주장을 입 밖으로 자꾸 나올 필요가 없어요
정 해야한다면, 시즌 끝나고 몸을 불렸으면 한다 정도로 끝나는게 좋지

난 님한테만 이러는게 아니고 자꾸 피지컬 노래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피지컬이라는게 그렇게
님들이 바라듯이 하늘에서 뚝딱 떨어지는게 아니다 좀 그만 해라... 말해서 당장 바뀔것도 아니지 않느냐
시간을 좀 두자 이런 의미에서 하는거에요.

야구에서의 알투베, 거한들속 165정도의 단신이 아니라 난쟁이격의 신장가지고 메이져 최고의선수로 자리했습니다. 이승우? 작은키의 여리여리한 몸매? 나름의 축구전개방식을 가져간다면 이승우 틀림없이 메이져야구의 알투베처럼 일 만들어 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