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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14 14:12
[정보] “측면 공간 활용해!” 패스 훈련 주도한 그란데의 ‘호령’
 글쓴이 : 두리네이터
조회 : 1,401  

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102850


그란데 코치는 공을 쥔 선수보다, 공이 없는 선수들의 움직임에 주목해 얘기했다. “공이 없는 선수들이 빠르게 움직여라. 측면 공간을 빠르게 들어와라.”


공은 주로 중앙 지역에서 치열하게 오갔다. 우당퉁탕 흘렀다. 그란데 코치는 측면 공간을 활용하며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스페인식 점유 축구의 핵심은 풀백의 전진. 상대 진영을 지배하기 위한 수 싸움에서 앞서기 위한 기본이다.

먼 거리에서 슈팅을 시도하는 것은 굳이 문전 밀집 지역을 과밀하게 만들지 않고 상대 간격을 벌리자는 의도도 있다. 그란데 코치는 종종 "중앙에 선수가 너무 많다"고 소리쳤다. 우리 수비 입장에선 전진 수비와 쇼트 카운터를 위한 훈련이 되기도 한다.

그란데 코치의 지시가 내려간 이후 패스 플레이 밀도가 높아졌고 좋은 슈팅 기회가 여러 번 나왔다. 그란데 코치의 호령이 대표 팀의 리듬을 높이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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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17-12-14 15:10
   
하지만 실전은 신태용이 지휘한다.

엑스칼리버로 연습하고 과도로 싸우는 형국
     
6시내고환 17-12-14 16:54
   
ㅋㅋㅋㅋ이거 100퍼센트 공감합니다
     
cloveme 17-12-14 18:18
   
너무 적절한 표현 ---!! 
격하게 공감합니다!! ㅋㅋㅋ
내가소라니 17-12-14 15:21
   
측면 플레이 하는 것까지는 좋은데 너무 사이드에 갇히는 것 같더군요.
그 원인을 보니까
2~3명의 관계된 측면플레이어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선수들 움직임을 보면
공격선수 3~4명 정도는 상대 일자수비라인과 나란히 상대쪽에 쳐박혀 공만 오기를 기다리고 있고
중앙은 한명 정도 밖에 되질 않는데 텅빈 중앙에서 가만히 서있어
상대선수와 같이 편하게 서있는 보기 좋은 장면이 연출되더군요.

저렇게 훈련을 했는데도 동아시안컵 실전에서 펼쳐진 것은 저런 광경이었네요.
다들 십여년 넘게 축구선수했을텐데 축구지능은 여전하네요.
아마도 수동적이고 일방적인 교육으로 길들여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갈길이 멀었습니다.
하얀달빛 17-12-14 15:43
   
솔직히 이렇게 해봤자 단기간에 되는건 없을겁니다 .. 참 안타깝네요 슈팅0개가 말아먹은 그 시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