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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14 14:25
[잡담] 손흥민이 김연아를 넘을 수 있을까요?
 글쓴이 : gopr
조회 : 2,541  

1985년에 차붐이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 1위에 선정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 10년 스포츠 스타를 선정한다면 아마도 김연아가 뽑힐것같습니다.
그렇지만 손흥민이 지금의 폼을 2년정도만 더 유지해 준다면 손흥민이 김연아를 제치고 선정되지않을까요?
사실 배구의 김연경, 빙속의 이상화도 기록만 놓고보면 김연아 못지 않다고 봅니다.
올림픽 2연패 이상화는 기록만 보면 김연아를 능가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축구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저변이 넓고 경쟁이 치열한 종목입니다. 
다른 종목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지요.
그렇기 때문에 손흥민의 가치가 그만큼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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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자 17-12-14 14:31
   
전혀요..

지금 폼 아무리 유지한다고 해도 힘들다고 봅니다..
에미나이 17-12-14 14:31
   
아니오

손흥민이 레알가서 에이스해야 김연아 뛰어 넘습니다.

ㅜㅜ
무침 17-12-14 14:32
   
김연아를 넘을라면 최소한 메시, 호날두급이 되어야죠.
말도 안되는 소리를..
반의반의반 17-12-14 14:32
   
김연아는 그래도 본인의 분야에서 정상을 찍은 선수인데
훵키 17-12-14 14:33
   
김연아는 전성기시절 경쟁자가없던 유일무이한 존재.. 스타성도 압도적..
또르롱 17-12-14 14:35
   
김연아는 피겨여왕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죠 아무한테나 여왕은 안붙이죠 그리고 여자배구계의
김연경선수도 여제라는 수식어가 붙을정도로 독보적이죠 못해도 그종목에서 최고의 정점은
찍어야 되지않을까 싶네요 저도 손흥민선수가 정점에 올라갔으면좋겠네요~
아마 발롱도르 한두번타면 ~ㅎㅎㅎㅎㅎㅎㅎ
gopr 17-12-14 14:35
   
종목간 저변과 경쟁력의 차이를 봐야죠.
피겨선수 숫자와 축구선수 숫자가 비교 자체가 안되죠.
단지 특정 종목의 세계정상에 오른 선수들은 김연아 외에도 많습니다.
     
이리저리 17-12-14 16:46
   
종목 간 저변과 경쟁력의 차이는 감안하자 하시면서,
종목 내 커리어와 인지도, 활약상과 종목 인사들의 평은 도외시 해도 되나요?
말씀하시는 단지 특정 종목에서 세계정상에 오른 그 선수들 중에 축구선수도
들어갈 뿐더러, 세계적 저변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전체적인 평이 올라간다는
논리가 과연 모든이의 공감을 끌어낼 만큼 합리적인지 묻고 싶네요.

김연아 선수는 한 종목에서 한 세기의 선수들이 아닌, 그 종목에서 역사적인
전설들 몇몇과 비견되는 만큼의 커리어와 실력을 쌓은 선수입니다.

앞으로의 손흥민 선수도 충분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품고 있고, 당장 지금의
커리어만 봐도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대단한 선수긴 하죠.

그냥 비교질 하고 싶으시면 하고 싶은 부분만을 딱 잘라서 말씀하세요.
그런데 그것마저 쉽진 않을겁니다. 말씀대로 풀이 넓은 종목에선 그 만큼의
경쟁력 차이도 감안해야 할테니까요.
반대로 말하면, 전혀 다른 종목의 선수들을 놓고 국내외의 인지도를 일일히
객관적이고도 합리적으로 비교하는 것도 쉽지 않다는 말이죠.
아니, 의미 없다고 보는게 더 정확할 것 같네요. 달리 말하면.. 뻘글 같아요. ㅡㅡ;
     
뇽가뤼 17-12-14 17:52
   
김연아를 피겨 한종목으로 국한시키는건 좀 맞지 않아요...

피겨팬이 아닌 일반인들이 피겨에 관심을 가지는 시즌은 딱 4년에 한번있는 동계올림픽이고...
피겨는 그 중에서도 동계올림픽의 꽃이고 상징입니다...

비인기 종목의 세계1위라고 할 수 없고...
동계올림픽 시즌만 되면 항상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여러나라,매체에서 계속 회자되는 이름입니다...
수많은 올림픽 피겨 챔피언이 있지만... 압도적인 기량과 연기는 겨울의 클래식으로 남았죠...

물론 전세계스포츠에서 단일종목으로 축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고,
축구선수들의 위상이 높은건 맞습니다...
그래서 비견하자면... 축구 하면 떠오르는 이름정도는 되어야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자면 유니세프 홍보대사같은 자리에
메시랑 김연아랑 둘이서만 스포츠스타로 이름을 올렸죠...
최고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추구선수가 될려면,
앞으로도 축구하면 떠오르는 메시, 마라도나, 펠레 급은 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뚜뚜루뚜 17-12-14 14:36
   
보통  잘하는것도 그렇지만  개척을해야  인식에 팍팍 박히죠  .
이번에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잘하는모습도 그렇지만  더한 임팩트가 있어야되요 . 
피겨는  김연아가 선두주자라면  축구에선 이미 차범근 박지성이  자리하나씩차고있어서 힘들죠
최소 챔스  유벤투스  발라먹고  4강가서 팀을 견인한다던지 ,  월드컵  조별예선을  골결정력으로 뚫어내야죠
손흥민이  점점잘해져서  차범근  박지성을 넘더라도  팀을 멱살잡고 끌고간다던지의  뇌리의 박힐만한플레이가필요함
하기기 17-12-14 14:37
   
세께기준으로본다면...
김연아는 박주영급도 안되는게 현실이지만..
한귝으로 국한되면 힘들듯
     
세트 17-12-14 14:41
   
이건 먼소린지 ㅡㅡ
     
무적자 17-12-14 14:42
   
북미나 유럽에서 박주영이 누가 아나요..ㅋ

김연아는 힐러리 대통령 후보도 아는데요.
          
하기기 17-12-14 15:05
   
호주기준임
우산 시드니등 한국인과 밀접하게 열키는곳은 김연아를알지만 피겨스케이팅이라는걸 까먹어서 모르는 사람 많음
허나 내륙지방으로 갈수록. 한국인과 접점 없을수록 김연아가누군지더머름..
프랑스 티에리 앙리처럼...

오히려 축구 국대때문에 은근히 박주영을 아는사람이 많음.
프랑스활약이 아니라.

허나 김연아는 모름

어학워뉴다닐때도 비슥함..
동계올림픽강국은 김연아의 존재를 알지만 메달하나 겨우딸정도의 국가라면 김연아의 존재조차모르더군요
어학원 교습으로 각 국가 스포츠 유명인을 영어로 말하는게 있었슴
위인도있고

사우디였나??  그쪽사람도 박주영은 알고있슴

피겨가 동계올림픽위 꽃인만큼 그냥 올림픽도 꽃인데...
님은 저번 올림픽 마라토너 1등 누군지암??
               
blacksky 17-12-14 15:16
   
한국어부터 제대로 배우고 한국사이트에 접속해주세요.
               
이리저리 17-12-14 16:54
   
박주영 선수를 굳이 논하자면..
뭘로 아느냐가 더 중요할테죠.

원따봉으로 유명한지..
소녀슛으로 유명한지.. 흠흠.
     
반의반의반 17-12-14 14:58
   
??????????????????????????
Pelorus 17-12-14 14:37
   
김연아는 당대최고를 넘어 역대최고를 다투는 수준의 선수죠. 손흥민이 물론 뛰어난 선수지만 김연아와 비교하기는 좀 힘들지않을까 싶네요. 김연아는 한국육상에 뜬금없이 우사인 볼트가 배출된거나 비슷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바둑의 이창호와 비교하는 분도 있던데, 이창호는 바둑역사 수천년을 통틀어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인물이죠. 천하제일이 아니라 고금제일을 논하는 수준이라고 할까요.
피겨나 바둑과 비교할때 종목자체의 인기나 규모는 축구가 더 크지만 단체종목과 개인종목이라는 차이도 고려해봐야 합니다. 각 스포츠의 팬들에겐 해당종목선수가 더 중요하게 생각되는건 당연한 일인데, 그외 다른 일반대중의 인식이 어떻느냐가 큰 기준이 될거 같네요.
사물의상태 17-12-14 14:38
   
딱히 넘을 필요가 있나요?  그리고 며칠전 기사에 손흥민 1위던데요?  무슨 내용인지는 까먹..
     
gopr 17-12-14 14:41
   
며칠전것은 10년이 아니라 올  한해기준 입니다.
손흥민 1위 김연아 2위 했더군요.
          
사물의상태 17-12-14 14:44
   
올해 1위 했으면 됐죠.  이대로 하면 아마 매년 1위할듯 합니다.  이것만으로 충분합니다. 타종목선수, 그것도 은퇴한 선수와 비교하는건 전혀 의미없네요.  게다가 같은나라 사람끼리..
               
무적자 17-12-14 14:50
   
은퇴해서 선수 생활 접은 선수가 2위 한다는건 말그대로 넘사벽인거죠..
손흥민 선수가 은퇴하고 4년후에 1위 할수 있다고 보시는요..
                    
사물의상태 17-12-14 14:58
   
김연아는 관심없어서 2위를 하던 200위를 하던 생각없어요.  그리고 4년후 까지 피곤하게 생각할거 있습니까?  지금 잘해주는 걸로 만족합니다.
도배시러 17-12-14 14:40
   
손흥민이 호날두가 될수있을가란 질문인듯...
세트 17-12-14 14:41
   
김연아는 축구로 따지면 펠레 마라도나 호나우도급의 피겨계 역사상 최고의 전설이 되었는데 비교 불가...
이거 과거글 보니 철대갈인거 같은데 또 흥민이 돌려까려 개수작인건가
무적자 17-12-14 14:41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4위 이상은 항상 한 선수입니다..

그리고 성인무대 데뷔 할때는
아사다마오에 한참 모자라다고 봤는데
그 세계최고의 일본 선수를 항상 개박살낸 선수가 김연아 선수입니다..
종목간의 차이를 이야기 하시는데...
뭐라고 이야기 해도 동계스포츠의 꽃은 피겨죠..
힐러리 장관이 직접 축하한다고 한 선수가 김연아 선수 이구요.
     
gopr 17-12-14 14:43
   
차이는 경쟁력의 차이 입니다.
          
무적자 17-12-14 14:44
   
북미쪽에서는 축구 보다는 피겨가 경쟁력이 있겠네요.
               
gopr 17-12-14 14:45
   
경쟁자의 숫자에서 비교가 안되죠.
                    
무적자 17-12-14 14:47
   
숫자가 아무리 많더라도
미국쪽에서 지명도나
이슈쪽으로는 피겨와 축구는 비교 대상이 아니죠..
                    
G마크조심 17-12-14 15:00
   
미국 캐나다로 가면 확실히 비교대상이 아님
시유미 17-12-14 14:42
   
동계스포츠디스카운트가 있어서 김연아를 조단 우즈 메시급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구요...
김연아는 우샤인볼트 펠프스 이신바예바 사라포바급 정도라 생각합니다.
풍선3개 17-12-14 14:43
   
님 전 처음에 님 손흥민 정말 좋아하시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팬심을 넘어
지능형 안티로 보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그걸 왜 비교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gopr 17-12-14 14:49
   
그렇게 보면 올해의 스포츠스타 같은것도 할 필요가 없겠죠.
타로 17-12-14 14:45
   
글을 지우는게 좋아보일 정도로
생각이 앞서다 못해 없어보일 정도의 글인 것 같습니다.
사물의상태 17-12-14 14:49
   
그렇다면 윤경신을 조회해 보세요.  김연아는 쨉도 안됩니다.  그런데 왜 회자 조차도 잘 안될까요?
     
gopr 17-12-14 14:50
   
종목의 인기 차이때문 아닐까요?
          
훵키 17-12-14 14:57
   
사물의상태님과 gopr님은 두분이 의견이 잘 맞으시는듯
아랫글159405 댓글에서도 서로 공감하고 훈훈하네요
               
사물의상태 17-12-14 15:02
   
어, 공감도 안가고 1위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말인데..
아래글 기억도 안났는데 상기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지켜보고 있는건 아니죠?
                    
훵키 17-12-14 15:16
   
아니요 글내용이 약간어그로 같아서 님아이디 검색해봤는데 나오더라구요
전 사물님 오늘 처음 뵙네요
          
사물의상태 17-12-14 15:01
   
피겨도 우리나라에서 엄청 비인기 종목입니다.  지금 동네 나가보세요.  피겨하는 사람 있는지..-_-;;
술나비 17-12-14 14:53
   
축게 전통적인 떡밥이 [박지성>차범근 ㅇㅈ?] 이었죠.
비슷해 보이네요.

즐겁겠다는 생각은 들지만서두....
인생재발신 17-12-14 14:53
   
피겨에 관심 있는 나라는 극소수인 반면에
축구는 모든 나라가 하고 있으니
세계적 인지도는 김정은 다음이 손흥민일 듯ㅋㅋ
     
Pelorus 17-12-14 14:54
   
싸이무시하나요!
          
인생재발신 17-12-14 15:26
   
오홍.....싸이도 있네여 ㅋㅋㅋ
U87슈투카 17-12-14 14:54
   
레코드를 깨야 합니다.
유나퀸은 레코드를 스스로 만들고 스스로 깨버린
피겨 종목 최강 전설~~

슈퍼초초초사이언인입니다...
손흥민은 지금은 베지터정도~~
취존 17-12-14 14:56
   
이런 우문....  가끔 당황스럽다.
그럴리가 17-12-14 14:56
   
이 사람 철왕이입니다.
철왕이 인거 숨기려고 전의 아이디만큼 승우를 안까고 있을 뿐이지
여전히 손흥민 빠심 대단하네요;

그냥 김연아는 김연아지 굳이 다른 종목 레전드까지 끌고 와서 위상을 엎어야 직성이 풀리는지 원..


이래서 빠순,빠돌기질이 악질이라는 겁니다.
     
sebajun 17-12-14 15:28
   
케리그님 글에 gopr님 동조글있는데 신고해봐요.
rladusdk 17-12-14 15:02
   
질문 자체가
병ㅅ글인데
왜 이리들
먹이를 주시나
     
인생재발신 17-12-14 15:26
   
재밌음..
싸우는 건 아니자늠 ㅋㅋ
화이또 17-12-14 15:17
   
김연아는  국내용이죠.  거대한 수입 역시  국내 cf에서  걷어 올린거구요. 
해외 나가서  김연아는  둘째치고 피겨 스케이팅  아냐고  물어 보세요  몇이나  안다고 할까
잔트가르 17-12-14 15:17
   
흠~~좀 이런 멍청한 비교는 하지말자..초딩도 아니고 먼생각으로 이런 유치한 질문을 하는지
한심하네한심해~~
멍아 17-12-14 15:17
   
그냥 떡밥인듯...  김연아는 경쟁자가 없을정도로 레벨이 달랐는데..
콜롸 17-12-14 15:20
   
피겨스케이팅,축구 종목 차이로 전세계에서 김연아보다 손흥민,박지성,차범근이 더 유명하지만
국내 영향력,종목 별 영향력은 김연아가 훨씬 높음.
세계 인지도,세계 영향력만 보면 손흥민이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위라고 생각함
제프리 17-12-14 15:26
   
솔직히 피겨 그닥....전 손흥민이 훨씬 자랑스럽네요
이리저리 17-12-14 15:39
   
타 종목간의 비교는 굳이 할 필요가 없는거긴 한데...

김연아 선수는 외신의 평을 빌리자면 자신만의 왕조를 한 종목에서 쓴 선수입니다.
한마디로 축구로 치면 "발롱도르" 를 거머쥔 경력을 가진 대단한 선수라는 거죠.
더구나 우리나라에서는 국가적 지원이 미흡한 마이너의 종목에서 순수 실력으로만
자신이 지금 보유한 명성을 이룩해 낸 선수죠.
국적을 떠나서 피겨라는 하나의 종목에서 역사적인 발자취를 남긴 이예요.

참가했던 A급 대회에서의 올 포디움(3위 안의 성적)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세계신기록을 대략 7회 갈아 치운 선수이고,
피겨 역사상 최초로 200점 대를 돌파한 여성이고,
선수로 활동할 당시에 열렸던 A급 대회 모두에서 한번씩은 1위를 한 경력을 가진
(그랜드 슬램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우리나라 스포츠 선수들 중 전설적인 이들 그룹에 충분히 끼일 만 합니다.
기록만으로 봐도 박주봉 씨나 심권호 씨에 버금갈 정도로 독보적입니다.

물론 손흥민 선수 또한 전성기의 대단한 선수이니 더욱 열심히 해서
박지성 이후로 축구라는 메이저 종목에서 또 다른 한국의 보배가 될 만한
대단한 선수라고 봅니다. 앞으로 커리어를 써 내려갈 날이 더 많은 이죠.
     
이리저리 17-12-14 15:58
   
위에 몇몇분들께서 김연아 선수가 국내용이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김연아 선수 정도면 국내에서의 명망과 국제적인 명망을 굳이 구분할
필요조차 없을만큼의 인지도를 가진이예요. ;;;

마치 현역 e 스포츠 선수들 중에 전설을 써내려가는 페이커 선수 보고
"그래봐야 꼴랑 컴퓨터 게임 선수일 뿐인 루저"
"해외서도 게임하는 애기들이나 조금 아는 정도겠지"
"돈 많이 벌어봐야 게임유저가 사회적인 지위나 명망이 있기나 하나?"
하는 마인드와 별 차이 없는 안타까운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말 많고 탈도 많다지만, 이번 개최되는 평창 올림픽 유치에 상당부분
공을 세웠다 평을 받을 만큼의 국제적 인지도는 넘어섭니다.
운동선수 중에서 유엔 총회에서 발언을 한 이가 몇이나 되겠습니까?

타임지 선정 100인에 들어갈 만큼의 인지도가 과연 국내한정 이라는
평을 들을 정도일까요?
혹자들은 타임지 그까짓거.. 그 선정된 100인이래봐야 알아주는 사람
서민들 중에서 과연 누가 있겠냐고 하시는데..
김연아 선수가 꼽힐 당시 나란히 이름이 게재된 이들 몇명만 꼽아도
세계를 움직이고, 헐리웃의 유명인사이고, 스포츠계 거물들 뿐입니다.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벤 스틸러, 템플 그랜딘, 디디에 드록바,
세레나 윌리엄스, 레이디 가가, 코난 오브라이언, 오프라 윈프리,
애쉬튼 커쳐, 타일러 스위프트, 프린스, 엘튼 존, 산드라 블록,
엘리자베스 워렌, 스티브 잡스, 데이비드 보위, 리콴유, 닐 패트릭 해리스

설마하니 이런 사람들 모르고 사시는건 아니겠죠?
     
이리저리 17-12-14 16:13
   
더구나 비교가 애매한게.. 축구는 한명이 뛰는 스포츠가 아닌지라
아무리 폼이 좋아도 팀이 전체적으로 루즈하게나 받쳐주지 않으면
커리어 적으로나 활약으로 진짜 메시급 아니면 두각을 나타내기가..

뭐 아무튼,
메이저 스포츠이기 때문에 적당히 잘 뛰면 인지도가 엄청 올라가고
마이너 스포츠이기 때문에 발롱도르 급 상을 받아도 그저 그렇다는
평을 하는 것은 상당히 저차원적 관점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노베이션 17-12-14 15:52
   
댓글 몇명중엔 말길 절/라 못알아듣는 인간들 많네..  글 작성자가 읽은글 다시 읽어봐라..  호날두 메시급이면 세계적인 스타잖아... 위 작성자는 국내 스포츠스타 1위를 뽑으라면 누구를 뽑을것인가를 물어본것인데.. 무슨 호날두, 메시급이 왜 튀어나와.. 답답한 인간들아!!
G평선 17-12-14 15:54
   
손흥민이 위대한 선수가 될 수 있겠지만...

김연아와 비견한다면 택도없는 소리일겁니다.

김연아는 올포디움입니다.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 그 이전까진 모두 단상 맨위 한가운데에만 섰었음...

축구가 남다른 스케일의 스포츠종목이긴하나, 하나의 종목으로 본다면... 
축구선수중 가장 위대한 선수중에 한명으로 가장 먼저 꼽히며 거론되이질정도가 되어야 할 것임...

그렇게 되어도. 김연아와 동일선상... 넘어설 순 없음...
     
이리저리 17-12-14 16:01
   
기록상으로 선수 당시의 성적이 주니어, 시니어를 통틀어 올포디움인건 맞습니다만
엄밀히 전 대회 1위. 즉, 단상의 한 가운데 서지만은 않았습니다.
우리는어디 17-12-14 15:58
   
이미 개인위상은 넘고도 남았죠. 피겨가 워낙 비인기 종목이라.. 종목에서의 위상은 메시급 안되는 이상 힘들지만...
손세이션 17-12-14 16:35
   
김연아는 비교할려면 펠레하고 마라도나하고 비교해야죠
피겨의 역대급 선순데 종목자체의 비교는 축구가 넘사벽이지만
종목안에서의 비교는 김연아가 넘사벽임
ParisSG 17-12-14 16:41
   
넘었다고봐야하지 않을까요? 종목 저변이 다르니깐요 ㅎㅎ

피겨는 커녕 하계올림픽+동계올림픽<<<월드컵인데요 ㅎ
     
이리저리 17-12-14 16:51
   
종목 저변 만으로 판단할꺼면 아예 스포츠계를 떠나
헐리웃만 끌여들여도 이 게시물은 더 난장판이 될겁니다.
          
ParisSG 17-12-14 16:54
   
본문에 스포츠 스타라고 전제를 했길래요..
delivery 17-12-14 16:53
   
전세계    손흥민>>>김연아
우리나라 김연아>>>손흥민
전세계인의 스포츠 축구와 피겨는 비교불가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김연아란 거의 탑임
Paraguax 17-12-14 17:04
   
국내한정 김연아 승
세계 손흥민 압승
김연아를 세계적 인지도로 따지면 페이커한테도 안됨
손세이션 17-12-14 17:07
   
현재
세계 손흥민>김연아
후대 김연아만 남음 피겨의여왕으로  메시 날두급 되지않는한
메시 17-12-14 17:39
   
손흥민>>>>김연아임 축구라는 종목특성을 고려해야함 자기종목 원탑? 그런식이면  심권호가 더 대단하고 양궁을 비롯한원탑찍은 선수들 많음 그냥 축구인구와 인기도 인지도 생각하면 손흥민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