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일본이 스시타카로 월드컵에서 제대로 뭔가 능력을 보여준적이 없습니다
정작 제일 잘한 16강까지 간 2010년은 텐백축구였지
스시타카로 성적을 내본적이 없어요
왜 평가전에서는 잘하던 스시패싱력이 월드컵 가면 그게 안나오고 경기력 안나올까 생각해보면
바로 평가전들과 월드컵은 기본적인 압박과 뛰는 양, 피지컬적인 움직임들의 강도가 다르기 때문이예요
사실 일반 평가전들이나 경기에서 그렇게 강인하고 엄청난 압박을 하지들은 않습니다
그러니 일본의 스시타카가 평소에는 잘 연계되고 먹혀들어가는거죠
근데 월드컵에서는 왜 그 경기력이 안나오냐
바로 위에 말 그대롭니다 스시 애들이 패싱하게 놔두질 않아요
기본적인 압박과 뛰는 양과 피지컬로 찍어누르는 강도가 압도적으로 월드컵이 강합니다
그래서 월드컵만 가면 특유의 패싱이 안나오는거예요
참고로 스페인은 왜 됐었냐면 스페인은 그냥 티키타카가 아니라 스페인도 상대팀을 끊임없는 압박하면서
티키타카를 구사합니다...
근데 일본은 월드컵만 가면 상대에 압박에 먹혀버리는거죠
어찌보면 2010년에 오카다 감독이 잘 생각한겁니다
텐백으로 버티다가 세트피스와 역습을 노리는게 가장 일본으로써 월드컵에서 할수 있는 최선이었다고 봅니다..
월드컵무대에서 그 압박에서 일본이 자신들의 패싱을 유지하며 경기를 주도한다??
평가전이나 아니면 아시아권이나 비슷한 팀간에는 가능하겠죠..
하지만 월드컵급 강호들의 무대에서 막상 월드컵에서의 압박에는
맘대로 자기의 경기와 패싱을 하는건 절대로 쉽지 않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