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때 제가 그런심정이었죠. 허정무정도면 우리국대감독한정으로 웬만한 외국명장 부럽지않지않냐는 생각을 했었음.(월드컵 지역예선 조기통과확정할때부터 그런생각함) 사우디 호주 등 아시아 라이벌강호들 확실히 이겨줬구요 특히 일본은 아주 작살을 냈었죠.ㅋㅋ 다만 이란한테만은 2무였는데 개네들은 그때부터 이미 개비기전술의 싹수를 보이고 있었음.케이로스부임전이었는데도..어쨋든 이란이 수비축구의 반대급부인 공격력빈곤에 시달렸지만 우리는 순위 치고나갔기때문에 간접우위는 보여줬죠. 허정무때 한국은 명실공히 아시아최강팀이었다고 생각함.
앞뒤 어떤 사정이 있더라도 한일전은 반드시 이겨야하니까 이긴거로 만족한거지
한국축구 본질적 문제는 바뀐게 없어요
한국축구 산적한 문제가 뿌리부터 잎사귀까지 한두개가 아닌데
이 상황에서 순혈감독으로 이기네 마네 뭔 의미가 있어요?
신태용이 잘했네 못했네 떠나서 앞으로도 큰 개혁없이는 축협, 리그연맹, 구단들 모두
항상 그래왔듯 계속 수준떨어지는 국내감독 돌려막기로 국대, 케이리그 계속 해쳐먹을텐데
이런 군소대회 가지고 자국감독으로 이긴게 뭔 의미가 있고 자랑스러워할 부분입니까?
본질을 잊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암만 어제 경기가 통쾌하다고 해서
지금 그래서
뽀대난다
갓태용
리피 보다 더.. 어쩌고
지금 이런 수식어 쓸 상황입니까?;;
한판 잘했다고 저런 얼척없는 단어들이 사용되니까
당연히 본질을 잊어버리고 또 냄비끓는 소리하는구나 여겨질 수 밖에 없으니
이런 댓글 쓰게되는거죠;;
그런데 이건 확실해요.신태용은 위기상황에서 탈출하기위한 한방은 있는감독임. 뭔가 기본기가 엉성해서 잦은 실수를 보여 명장이라고 빨아주기는 부족한데 월드컵 최종예선이나 이번 단두대매치같은 위기상황에 쳐하면 갑자기 뜬금 한수를 보여주죠.올림픽이나 세계청대도 솔직히 조가 쉬운조가 아니었거든요. 그런대도 조별예선은 통과시킴.물론 그뒤에 가진 토너먼트경기에서 대삽질로 평가 다 말아먹었지만...만약 월드컵에서라면 조별예선통과만 시켜도 대성공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