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이기니 기분은 좋습니다.
그래도 아직 신태용은 마음에 안듭니다.
학연 지연으로 팀을 꾸릴 것 같아 마음에 안듭니다.
근래 히딩크와 관계를 부정하고 묵살한 것이 마음에 안듭니다.
적폐인 축협과의 돈독한 관계로 이끌 대표팀이 마음에 안듭니다.
눈에 보이는 저급한 경기력으로도 후안무치한 인터뷰가 마음에 안듭니다.
그래도 일본을 이기니 기분이 좋습니다.
신태용으로 월드컵에 나가는 것은 기정 사실이고
바뀌지 않을 것이니 이겼으면 합니다.
몇몇 선수들에 대한 평가를 뒤로 하고
구태의연한 선수 선발만을 고집~!
팬들의 지지를 외면하는 신태용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이기면 기분 좋은` 팬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