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직접 해봤잖아요
케이리거 완전 배제한 상태로 순수한 해외파만 붙여서 경기를요
진짜 상상이상의 호러쇼라 경기보는 맛이 안날정도...
유럽파는 반드시 필요한 존재지만 유럽파로 모든 스쿼드를 꾸미는건 우리가 유럽국가가 되지 않는한 불가능합니다
결국 축구는 팀스포츠고 국내리그에서 팀플을 해본 선수들을 반드시 합류시킬수밖에 없어요
스쿼드놀이 하는 사람에게나 이름값으로 스쿼드만들기가 재미있을뿐이지 현실은 그런식으로 하다가 망하기 일수죠
결국 한국이든 일본이든 자국리거는 필히 데려가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제 경기에서 일본의 모습은 월드컵에서 볼 모습이 부분적으로 반영되어 있다고 봐야합니다
빅리그 레귤러 유럽파는 의심의 여지없이 스쿼드의 힘자체를 높여주는 존재라는데는 이견이 없으나 경기에 거의 교체출전이거나 혹은 명단제외면서 케이리거보다 낫다는건 엄연한 어불성설입니다
선수의 기량은 꾸준한 실전감각에 따라 등락을 반복합니다
못뛴 선수는 당연히 실전감각이 크게 하락하죠
나가던 당시에는 뛰어났을지라도 실전감각이 하락한 그 선수는 더이상 해외진출했던 당시의 그 선수가 아닌겁니다
다시 꾸준히 뛴다면 폼을 되찾을수도 있겠지만 그건 본인이 알아서 해결해야죠
작성일 : 17-12-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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