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파로 거의 다 꾸릴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 할릴 감독이 말 잘 안듣고 소속팀에서 활약이 저조하거나 벤치에
앉은 시간이 많았던 혼다나 카가와 오카자키 3인방을 대표 제외시키면서
말들이 많았지만 저중에 최소 2명 혹은 전부 다시 월드컵 앞두고 복귀시킬겁니다..
이번 신진 선수들 테스트하며 월드컵에 데려갈만한 선수 뽑을려는 목적이 강했는데
한국전 참패로 솔직히 이번 대표에서 본선에 데려갈만한 선수는 3~4명 정도이고
선발로 나올 선수는 제로이거나 기껏해야 히데구치나 콘노 1명 정도에요..
그러니 월드컵에 최소 6명이상 선발할 우리 전력이랑은 소집 전력 자체가 달랐기 때문에
한국이 이번 한일전은 질 가능성이 제로에 수렴했고 반드시 못해도 최소 2골 이상차이로
당연하게 이겼어야 할 경기였습니다..
각설하고 아래 일본 해외파 일본 대표 주전이 5명 밖에 안된다는데
그건 잘못 알고 있는거구요..
일단 골키퍼부터 가와시마로 부동의 주전입니다..
이번 동아시안컵 골키퍼는 월드컵 데려가도 본선에 한번 나오기도 힘든
백업밖에 안됩니다..
오카자키 (2순위 오사코 3순위 아사노 4순위 무토) - 최전방 공격진만 유럽파 4명 세울수 있음
하라구치(이누이) 혼다 카가와 (벨기에 쿠보)
하세베 야마구치
나가토모 마키노 요시다 사카이 히로키
(사카이 고토쿠)
가와시마
이게 일본이 내세울 수 있는 베스트 전력입니다..
야마구치와 마키노 2명만 국내파로 메우고
나머지는 전부 유럽파(혼다는 최근 멕시코로 이적했지만 그 전 네덜란드,러시아
이탈리아 유럽파로 계속 뛰어왔죠.) 로 일본 베스트 11을 만들 수 있죠.
그러니까 어제 일본의 동아시안컵 멤버는 본선에서 선발로
전혀 뛸 가능성이 없는 멤버들입니다..
반면 한국은 어제 동아시안컵 멤버에서 최소 6명이상은
월드컵 본선에도 주전 선발로 나올 멤버들입니다..
다만, 할릴이 혼다나 카가와 오카자키와 약간 트러블이 있고
소속팀에서 입지가 불안해지다보니 불만이 있어서 빼버리고
국내 자원으로 대체자원을 뽑아서 자신의 존재감을 높여보려고 했는데
보시다시피 그동안 잘나가다 한국전 참패로 이젠 이번 동아시안컵
멤버는 많이 뽑아야 골키퍼 포함해서 3~4명 정도고 그것도 백업입니다..
월드컵 본선에서 주전으로 뛸 선수는 사실상 제로라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