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없습니다....아무리 좋게봐도 단점만 보입니다. 신태용이 계속 기용하는 이유요? 글쎄요~~그건 신태용만
알겠죠. 아니면 신태용의 똥고집때문에 해당선수의 한가지모습만 볼수도 있고 그걸 무한신뢰보내고 있을수도
있겠죠

제가 콜롬비아전 직관했을때는 중거리 패스능력이 엄청나더라고요
직접 보고 입이 떡 벌어졌었음

신태용이 장현수 쓴다고 하면 그란데 코치가 딱히 머라 할 수 없는 거구요.

정승현은 아직 몰겠고, 윤영선도 좋던데,  윤영선, 김민재...

암튼 제가 봐도 그렇고, 여기 게시판 분들도 그렇고, 왠만하면 장현수보다 다 낫던데요..

그걸 신감독만 모르는지 어쩌는지..

수비수로서 기본기가 좋습니다. 수비라인의 컨트롤 통솔력이 있고 빌드업도 괜찮은편이며 대인마크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상황판단력과 전술이해도도 뛰어난 편이구요.남아공월드컵때 조용형과 비슷한 롤이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문제는 피지컬이 썩 좋지는 않다는거..신장이 요즘센터백치곤 조금작은편이며(프로필187인데 실제키는 184.8이라고 본인이 팟캐스트에서 밝힘) 파워나 운동능력도 평범한 수준입니다. 그래서 유럽이나 아프리카 떡대좋고 스피드 탄력있는 나라들 상대로 얼마나 버틸수있을지 우려가 되죠.

분위기보면 장현수 무조건 데리고 갈거 같은데

그냥 잘하기를 빌어야죠 뭐...

장점은 윙백까지 커버하는 스피드...

단점은 센터백을 시키기엔 약한 수비력....

원래 장현수 원포가 수미...성용이 파트너 자리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수미 홀딩으로 사용하면 우리가 현재 가진 카드에선 괜찮은 자원이라 생각합니다....

윙백의 공격가담시 수비보완을 해줄수도 있고....

문제는 무너진 국대 센터백라인에 장현수가 들어가면서.....ㅠㅠ

이도저도 아닌 선수가 되버린 느낌이.....

청대시절부터 봤는데 원래포지션 센터백 맞습니다.그당시멤버가 김진수 임창우 이용재  김경중 백성동 황도연 등이었을겁니다.

대표팀에 승선했을때 성용이 파트너로 기억하고 있는데....

현수는 센터백과 수미홀딩 자리를 왔다갔다해서....

근데 문제는 현수 수비력으론 센터백으로 세우기엔 부족하단거죠.....

제기억에 현수 기사 인터뷰에서....현수도 센터백이나 윙백보단 수미가 더 편한자리라고 했던 기억이....

장현수가 대표팀에서 수미 소화하기 어려운게 지구력이 별로에요.15아시안컵 결승.호주전에서 수미로 출전한 장현수가 쥐가 나는 바람에 11대 10으로 뛰다 결국 졌죠.

진짜 스피드 파워 높이 지구력 뭐 한가지만 제대로 갖췄으면 정말 좋을건데...신체적으로 타고난 장점이 아무것도 없음.얘 써먹으려면 김민재처럼 피지컬 대인마크력이 발군이어서 옆동료몫까지 2인분 커버해줄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합니다.

단점은 수비력, 장점은 패싱력과 빌드업.
그나마 기성용이 내려왔을때 후방에서 같이 볼돌릴 능력되는 선수는
센터백 중에선 장현수 정도입니다. 문제는 홍명보때도 김영권, 홍정호의 장점이
빌드업이었다는것...

수비수는 수비력이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수미로서는 몰라도 센터백으로서는
크지도 않고 피지컬, 파워도 딸리고 빠르지도 않은 어정쩡한 수비력을 가진 선수고
그게 바로 욕먹는 이유죠.

패싱과 빌드업이 좋다고 하는데 왜 매번 볼때마다 커트한 볼을 상대편에게 패스하는지.... 이런게 매경기 나오는게 그게 패싱이 좋은건가요?

수비도 별로고 압박 들어오면 걷어내는것도 못하고 오히려 상대 공격수에게 킬패스 수준으로 매번 찔러 넣어주는데.. 패싱이 좋다니요? ㅋ

그 황당한 패싱력에 아시아에서도 몇번을 고생했는데 월드컵 나가면 분명히 실책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