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같이 커버쳐줄만한 수준의 선수가 없음.
흥민이에게 공이가도 상대 선수들이 다른선수를 의식하게 해야 하는데 그렇게 만들만한 선수가 없다는 거죠.
현재로서 청용이가 우측으로 배치 되면 좀 더 나은 플레이가 나오는 거구요.
스커는 포기하고 라도 우측에 예전 맨유의 나니 같은 스타일의 윙어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같이 커버쳐줄만한 수준의 선수가 없단 소릴 한다는거 자체가 손흥민 급이 아직 떨어진단 소리죠.. 손흥민이 독일 팀에서 뛸때보다 우리 팀 수준만 떨어졌고 상대팀 수준은 그대론가요? 이청용만해도 폼좋을떈 혼자서 캐리하는 그림을 그리는데.. 손흥민 잘하는선수고 저도 응원중입니다만 손흥민 선수 부진을 팀동료탓으로만 돌리는게 화가나네요 그럼 같은 똑같은 팀동료 달고 싸웟던 박주영도 그렇게 쉴드치시겠습니까? 손흥민 아시안컵에서 호흡이고 동료 지원이고 제 본래 모습 그리고 우리가 기대하는 모습 못보여주고 있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몇일전 경기에서 손흥민 혼자 치달할때 누가 올라오던가요?
치달해서 한참을 지난 뒤에야 올라오는데 누구에게 패스할까요?
꼭 손흥민 뿐만이 아닙니다.
다른선수들이 치달할때도 마찬가지여요.
우리나라 문제점 중에 하나입니다.
공을 가지고 치달하면 공을 가지지 않는 선수도 보조하면서 뛰어 줘야 하는데 우리나라 선수들은 그게 없어요.
그냥 그래 너 혼자 끌고 가서 골 넣어봐라 이런식이여요.
호주전에 장현수 치달 할때도 그랬죠.
드리블치며 들어 가는데 어떻게 맞춰서 올라와 주는 선수가 하나 없을까요?
옆에 특정선수 수준이 문제가 아니라 공격라인의 전체적인 문제점 이라는 겁니다.
좋은 예로 예전 맨유의 역습 보시죠 역습으로 치달하면 동료선수들 2~3명이 항상 커버쳐주며 같이 뛰어 올라가 줍니다.
우리나라 국대에서는 정말 보기 힘든 광경이여요.(우리 국대에서는 그나마 이청용이 그런모습을 보입니다)
우리나라 선수를 까는게 아니라 문제점을 지적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