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각 올림픽 아시아 대표로 나간 통계인데,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10회로 공동 1위입니다. 보시면 일본도 40-50년대부터 이미 아시아권에서는 축구 강국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68년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동메달도 땄습니다. 그때 당시 일본의 스트라이커가 구마모토라는 유명한 선수이고 올림픽 득점왕에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일본하고 경기해도 한국이 이겼다는 게 중요한 겁니다. 일본이 90년대 J리그 출범하기 전까지 축구를 전혀 못했거나 축구에 전혀 투자를 안 한 게 아니라, 아시아권에서는 일본도 축구강국이었는데, 유독 한국에 약했다고 하는 게 맞을 겁니다. 구마모토의 경우 세계적인 강팀하고도 골을 넣었는데 한국한테는 한 골도 못 넣었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그 정도로 한일전에서 한국 선수들의 투지가 빛났다는 것이겠죠. 관련 기사는 http://news.joins.com/article/4513202 여기서 읽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