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손흥민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의지라면 이정협을 원톱으로 세울거라고
어제 글로 썼는데 그렇게 되네요^^
기술로는 투박해서 키슬링 같지는 않지만, 엄청나게 움직여서 수비수들 불안하게 만들고
나름 한 두명 끌고 계속 돌아다니면 결국 좌우 날개쪽에서 기회를 나게 하겠다는 계산입니다.
남태희 컨디션이 어떤가에 따라서 완성도가 달라지겠지만^^
태희가 자꾸 끊기고 실수하면 이정협이 원톱만으로 갖는 부담이 너무 커져서 이 시스템의 효율이 떨어지죠.
곽태희는 다르네요. 김주영이 나올거라봤는데. 아마 김주영이 발목이 사실 100%가 아니라더니
부상태문에 곽태휘 쓰는 것 같네요. 좀 걱정이네요. 우즈벡이 무척 빠른데, 빠른 선수 만나면 곽태휘는
실수를 많이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