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수가 그렇다. 네덜란드 출신 미드필더가 전북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포지션이 측면 수비수였던 이 미드필더는 공격 연계가 뛰어난 자원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도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뛰었던 경험이 있다. 워낙 많은 자원이 전북의 문을 두드리고 있어 지나치는 선수로 볼 수 있지만, 공격 연계에서는 최강희 감독의 구미를 당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FC서울에서 뛰었던 아드리아노 영입 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시장에 밝은 한 관계자는 "전북은 필요한 포지션만 보강한다는 방침이라 선수 선별이 까다롭다. 나름대로 이름값이 있는 자원들이 전북의 문을 두들겼다가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맨유 출신의 이 선수도 공격력은 뛰어나지만 수비력은 다소 물음표라 최 감독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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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서 뛰었던 뷔트너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