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아예 생짜 동네축구라면 모를까, 그정도는 아닌 상태에서
12월달에만 세번의 공식경기를 치루면서 손발 맞추고 빡세게 준비한 베트남과
작년 7월을 이후 처음으로 공식경기를 치루는 우리 대표팀이 경기하는데 쉽게 가길 바라는건
너무 욕심이 아닌가합니다.
경기 보면서 좀 답답한 면이 많이 보이긴 했는데, 걔중에는 그라운드 사정 때문에 공의 속력이
금방 떨어지더군요. 가뜩이나 빠르지도 않은 패스가 더 느려지는 일이...
일단 어찌되었건 첫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에 안도해봅니다.
일단 두 경기 정도는 좀 답답하더라도 어떻게든 승리라는 결과만 챙길 수 있었으면하고
남은 경기들은 좋은 경기력도 보여주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