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부상이 많아지니 걱정되네요

희생정신만 없으면 통합니다. 자신감가지고 지 잘났다고 쭉쭉 뿌려줘야되는데~
지못났다고 뒤에서 횡패스 백패스하니 욕먹는거죠~
국대처럼만해라 성룡아

패스를 사람한테주지 공간으로 안주고
나 패스한다~하고 주기에 받는 선수는 이미 압박상태
앞으로 전진도 잘 안되고 너무 안정지향이라 템포도 다 깎아먹고
일단 단점만 써서 미안하지만, 빅클럽용은 절대 아니라고 보는데요.

기성용이 빅클럽을 간적도 없고, 또한 소속팀이 강등권이라
빅클럽은 무리다라는 의견이야 당연히 있을수있지만

기성용이 공간패스를 안주고
전진도 안되고, 템포도 다 깍아먹는다는건 절대 헛소리라고 보는데요.

기성용은 헨더슨급이거나 그 이하라서 사실 빅클럽은 오바

자기 볼소유가 가능하면서 동시에 전진패스가 가능한 미드필더는 어느 팀에 가서도 제몫을 다 해줄 수 있죠.


빅클럽에서도 능히 통합니다. 단, 주전급은 무리고 로테멤버라면 굉장히 쏠쏠한 자원이죠.

그 정도 였으면 벌써 빅클럽에서 데려갔죠
딱 거기니까 거기 있는 겁니다
축구에 24시간 365일을 투자하는 놈들이 온 신경을 집중해서 처다보고 있는데, 가끔 TV로 중계나 보는 우리 같은 것들이 뭐라고 평가한들 무슨 가치가 있겠어요

오히려 맨유의 박지성 사례만 봐도 되겠다 싶으면 시장가치 때문에 윗돈을 얻어서 사갈텐데요
프리미어에서 영국인 다음으로 시장가치가 높은 게 동아시아 3국 아니던가요 ?

월클선수였다면 아마 가도 벌써 갔을겁니다

기성용은 너무 안전해요. 완전히 안전한 상태에서 시야가 확보되야만 전진패스가 나오는 선수죠.

빅클럽들은 순간적인 판단으로 템포 빠른 전진패스가 가능한 선수를 원하죠.


거기다가 한쪽 발만 쓰는데 너무 안전한 방법만 쓰다보니 방향전환에 항상 턴을 선택하면서
지공시 방향 전환때 조차 템포가 느려요.

2단버스에 압박강한 상대도 중앙부터 쪼게나가면서 꼭 득점해야 하는 빅클럽들이 개인돌파가 아닌 패스 타이밍 템포먹는 선수를 원할걸로는 안보입니다.

중하위권에서는 압도적으로 보이는 스탈이지만 요즘 축구 추세상 빅클럽에서 맞는 선수는 아닌듯 하네요.


기성용의 장점이라면 볼소유할때의 안정감,
지공상태에서 최전방까지 한번에 가는 전진패스와 인터셉터 후 역습시 롱패스
스위퍼랑 비슷한 위치에서 지역방어 포지션이 좋아 상대 패스길을 미리 차단한다는 거
전부 보란치에 특화된 장점들

예전처럼 공격력에 특화되어있는 미들을 두고 전문 보란치를 두는 형태거나
중앙 밀집형 더블 보란치를 쓰는 팀이라면 빅클럽 진출은 충분히 가능했을거라고 봅니다.
근데 지금은 그런 형태의 전문 보란치를 두는 팀이 없어요.

그리고 요즘은 센터백들이 후방 빌드업능력을 가지고 있고 심지어 골키퍼중에 월클로 갈리는 요소중에 하나가 후방 빌드업이죠.

스완지 경기봐도 지공시 기성용이 선터백 포지션까지 내려가서 빌드업 시작할때 많은데 다르게 말하면 자원 낭비죠.
빅클럽에서 필요없는 요소

하지만 재능은 있으니깐 가서 적응하고 좋은 감독을 만나 리메이크 된다면 대박날수도 있으니깐

갈수있다면 꼭 한번 가봤을면 좋겠네요. 대표팀을 위해서라도

나름 런던빅하고 토넘에서도 하물며 유벤에서도 데려갈려고 했던 기성용인데
국내에서만 이런다 저런다 평가질에 절로웃음이 납니ㅏㄷ.
잘하든 못하든 빅이든 강등권이든 응원해주는 맛이 나는게 기성용이라
항상응원해주고있는 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