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보는내내 박항서 감독님이 팀을 아주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전에 태국을 2-1로 원정에서 무려ㅓ 10년만에 박살냈다고 그러던데
그 원동력을 알거 같았습니다.
지난번에 이 세대가 19세 대표팀 아시아경기에서 한국에 6대0으로 탈탈 털릴때 봤는데
똑같은 선수들을 데리고 완전히 다른 스타일로 팀을 조련해 상당한 수준으로 끌어올린거 같습니다
이전에 하던 되도않는 포제션 축구를 과감히 버리고 베트남의 객관적 전력에 맞게
규율이 잡히고 기본에 충실한 플레이가 어제같은 경기력을 선보이는 원동력이 됐다고 보네요
김봉길 감독이 무능한것과 별개로 베트남의 지금 모습이면 시리아나 호주 상대로도 쉽게 패퇴하진 않을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