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사기적 능력은 드리블, 볼 키핑, 슛팅, 득점력,
플레이메이킹, 킬패스 등등 많지만
그 바탕에는 상대 떡대들 수미와 수비수들과의 볼 경합이나 드리블, 볼 키핑 과정에서의
치열한 몸싸움 와중에서도 좀처럼 무너지지 않고 버티면서
헐리웃 없이 이겨내는 신체 밸런스가 있습니다.
메시의 화려한 개인기로만 이루낸 것으로 보이는 수 많은 하일라이트의 결과물들이
실제 자세히 보면 엄청난 신체 밸런스가 유지되었기에 가능한 것들이죠.
실제로 유소년 시절과 다른 성인무대의 차이는
개인기량을 쉽게 펼칠 수 있도록 상대가 가만히 놔두지 않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서 유소년기의 날라다니던 폼이 죽고 자신감 상실로 이어지면서
수 많은 천재들이 사라지는 것이죠.
이승우도 현재 이런 상태로 보이는데, 가뜩이나 열세인 신장문제가 더욱 부각되고 있지만
성인 무대에서 이런 신체 밸런스가 조금씩 올라오고 예전의 자신감을 찾느냐가
앞으로의 관건인 것이죠.
아직 성인무대 반년차이기에, 앞으로의 분발을 기대합니다.
아래는 메시의 신체 밸런스에 대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