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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3 10:53
[잡담] 이승우 포지션은 키랑 별 상관없다고 생각함
 글쓴이 : 카놀라유우
조회 : 744  

한국 4대 구기 중 단신이 가장 많은 스포츠도 축구구요

실제로 축구는 리치가 중요해서 고신장을 선호하는 골키퍼 

공중볼 경합에 유리한 센터백빼곤 키가 별로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물론 스트라이커도 키 크면 좋기야 좋지만 크지 않은 신장으로 잘하는 잘했던 선수 많구요

이영표(윙백)도 본인이 유럽에서 뛰면서 키떄문에 안되는 거라고 생각해본적은 없다고 했죠

특히 이승우 포지션 2선은 키가 전혀~~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 포지션은 단신 중에 좋은 크랙형 드리블러가 많아요 

이피엘 상위 6팀 봐도

1위인 맨시티의 스털링 

2위 맨유의 요새 포텐터진 린가드 

3위 첼시의 아자르 윌리안 페드로

4위 리버풀의 마네 살라 

6위 아스날의 산체스 

다 175이하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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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돌 18-01-13 10:56
   
키가 상관없다뇨 ㄷ 단순하게 키만 커도 피지컬이 수비수에게 주는 압박감이 어마무시할텐데
     
강상상 18-01-13 11:55
   
보통 키가좀작고 개인기술좋은선수들이 혼자서 수비헤집는 크랙역할을 많이하죠 키가크면 드리블칠때 유연함이좀 떨어지는느낌이있어요 그리고스트라이커가아니라 미드필더얘기인데;;
aromi81 18-01-13 11:12
   
저도 키는 크면 좋지만 170만 되면 크게 문제가 될 것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크면 좋긴 좋죠 아쉽긴 아쉽고요...

어쨌든 지금 어떻다 저떻다 하기보다는 흥민이처럼 계속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봐요. 주위에서 잘 지도하고 있겠죠.
siberiantiger 18-01-13 11:21
   
이승우 포지션이 큰 키를 필요로하는 건 절대 아니죠.
키작은 a 클라스 선수들은 어떻게 설명하나요?
스킬 스피드 민첩성 무브먼트 이 네가지로 승부하면 됩니다.
몸 좀 불려서요.
세트 18-01-13 11:23
   
농구 배구도 아니고 축구는 키가 그렇게 중요치 않죠~
축구에서 키따지고 물고 늘어지는건 스스로 별생각없이 사는걸 인증하는꼴
제티우유 18-01-13 11:26
   
드리블칠떄는 키작은게 오히려 더 유리한측면이 많죠. 아니면 아예 피지컬이 어마무시해서 그걸로 승부걸던가..(손흥민선수피지컬도 나쁘지않은데 그정도로는 부족하고 흑인 피지컬정도여야...아다마 트레오레같이...아다마도 아주 장신도 아님. 178로 나오네요. 손흥민선수는 183)
그리고 축구는 키크다고 무조건 유리한것도 아님
단신선수만의 장점들이 있어요. 승우가 지금 성인무대에서 고전하고있는것은 단신선수만의 장점을 아직 능숙하게 못살리고있는 탓이고...애초에 피지컬때문에 안됬다면 u20에서 뛰기도 힘들었을거고 유스시절에서도 피지컬로 밀리지않았음. 이미 만 20살정도면 신체적으로는 클대로 큰 선수들이고 흑인,백인선수들임...물론 유스시절이랑 성인무대랑은 차이가 크기때문에 아직 적응을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충분히 이겨낼것... 축구 해보면 알겠지만 의외로 작고 재빠른 선수를 막기가 더 힘듬
자신의 장점을 능숙하게 살리면 됨
의외로 월클선수들 프로필 보면 키작은 사람들 굉장히 많음.
키엘 18-01-13 11:30
   
위에 선수들은 피지컬이 안좋아도 그걸 커버할 다른 능력이 되는거지 같은능력이면 피지컬 좋은선수가 좋죠
문제는 피지컬 올린다고 벌크업을 하면 기존 능력(민첩성??)이 틀어질수도 있고 하니
이 문제의 기본 바탕은 크랙으로의 능력이 좋다  가정하고 대화하는건데 승우는 그렇지 않으니깐요 현재
     
gopr 18-01-13 11:36
   
핵심을 잘 짚으셨네요.
     
강상상 18-01-13 11:58
   
능력이나 기량이부족하다고하긴 너무조금뛰었어요 전 성인무대적응이란문제가크다고봅니다 실전감각도 정상은아닐테고
     
프로불편러 18-01-13 12:02
   
이승우도 피지컬을 커버할 다른 능력이 있습니다.
그 잠재력을 보고 해외, 국내 전문가들로부터 최고의 기대주로 인정받은거구요.
너무 섣부른 비판입니다.
     
키엘 18-01-13 12:21
   
그러니 현재는 유망주니깐 지켜만 보고 있어야지  현 최상위 클래스 선수 이름 거론하면서 이렇게 될거다  라는건  섣부른 판단이죠  그냥 지켜보고 응원해줘야죠
북극곰돌 18-01-13 11: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네 진짜
후니훈이 18-01-13 11:36
   
키야 167이던 170이던 상관이 없다고보는데..
몸이 초딩몸이라 그게문제
프로불편러 18-01-13 11:38
   
골키퍼, 센터백, 타겟형 공격수 정도 외에는 키가 그렇게 중요하진 않다고 봅니다.
오히려 단신의 민첩성이 더 우위로 작용하는 포지션들도 있잖아요. 작은키의 장점도 있다고 봅니다.
피지컬로 수비수에게 주는 압박감 보다 스피드, 민첩성, 발재간으로 주는 압박감이 크지 않을까요?
메시 키가 호날두만큼 컸다면 그런 드리블을 할 수 있었을까요?
키가 작으니 걸려 넘어져도 순식간에 일어나서 다시 달려가며 드리블이 이어지는게 가능하죠.
다리 긴 선수들은 걸려 넘어지면 그렇게 못함 ㅎ
프로불편러 18-01-13 11:41
   
이승우 피지컬은 아직 완성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년간의 징계를 받고 이제 막 성인무대에 올라가는 선수인데 너무 성급한 판단들을 하는게 아닌지
또르롱 18-01-13 11:45
   
키보다는 몸자체의 중심력과 피지컬이 중요시 ~ 남미선수들중 키작은 선수들 보면 키가 작아도 몸이 단단해
보이는게 보일정도 이피엘에서 뛰고있는 샤키리만봐도 작은 몸집에 그땅땅함은 ~ 암튼 좀더 튼튼해졋으면 ~
k리그 18-01-13 11:46
   
바꿔말하면 키보다는 피지컬이 문제라는거져..
ㅇㅂㄴㅁ 18-01-13 11:48
   
이승우의 현 과제는 피지컬보다도 자신감 회복입니다.
독일무대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인 손흥민도 EPL 초기 승승장구하다 부상으로 인한 자신감 하락으로
반시즌 이상을 날려버린게 공격수의 자신감 문제입니다.
성인무대에 적응했던 선수도 자신감에 따라 신인때도 한번도 안했던 똥볼을 차기 시작하는데
유스에서 성인무대에 벽을 허물어가야 될 이승우의 자신감 하락에 따른 플레이는 어쩌면 당연한 것 이죠
베로나에서 이번 U23세에 이승우를 보내줬더라면 리우에서의 손흥민처럼 자신감을 반전할만한 기회가 될뻔했는데 아쉽네요 이승우는 어린선수이고 언제 포텐이 터질지 모릅니다.
전에도 언급한적이 있지만 박지성의 경우에도 월드컵이전과 이후의 자신이 급격하게 성장한 이야기 처럼
이승우도 아시안게임같은 본인이 편하게 자신있게 뛸수있는 상태에서 다시 반전의 계기가 될수도 있습니다.
너무 비난들 하지말고 기달려줍시다.
켄블락 18-01-13 12:04
   
피지컬 문제맞죠 성장해야 됩니다 성장할 거고요 나이가 있으니 키 1센티 차이가 엄청난 차이 몸도 온전한 자기 근력 키워야 하고 지금 입지만 보고 끝난 거 처럼 말 하는데 사람들이 이제 20살이고 1, 2년 후에 어떻게 변할지 모르죠  이러면 꼭
 음바페 레쉬포드나 제주스랑 비교하는 사람 있더라고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