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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5 11:21
[잡담] 축협이 유소년 육성에 몰빵한 결과가 고작 이모양...
 글쓴이 : 미쿠
조회 : 1,181  

정몽규회장 및 축협수뇌부들이 근4년넘게 주장해온 일종의 슬로건.

다른건 몰라도 유소년만큼은 확실하게 지원하고있다~

정말 귀에 인이 박히도록 주장해왔었죠.

국대경기가 개판이다 우리는 왜 명장들 못데리고 오냐? 라고 팬들과 기자등 여론이 반문할 때마다

축구 백년대계를 책임질 유소년의 뿌리가 더 중요하지~

잠깐잠깐 단기적 월드컵성과가 중요하냐??라고 받아침.

그러자 축협개꼰대들이 주먹구구식으로 싸구려 국내감독 선임하고 정 안되면

 무늬만 외국인감독인 핫바지들을 주구장창 선임해서 카드돌려막듯이 돌려막았죠.

축협 예산현황?? 회원분들도 아시다시피 잠깐만 훝어봐도 유소년육성에 들어가는 금액이 상당합니다.

하지만 이제 그런 명분도 효력을 잃어버렸습니다.

안방에서 열린 u20도 폭망이고 u23은 더더욱 최악이니까요...

제자리로 흘러가야할 돈들이 엉뚱한데 흘러갔는지

지금까지의 형식적인 감사가아니라 대대적으로 세밀한 감사가 들어가야합니다

이제 무슨 변명을 늘어놓을지 기대도 안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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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가생 18-01-15 11:23
   
축협 예산자체가 다른나라에 비해 작은데...뭘 어떡하나요? 우리가 기부해서 줄수도 없고...ㅠ
     
미쿠 18-01-15 11:30
   
이란축구협회처럼 국대감독선임에 비이상적으로 몰빵하는 구조는 절대적으로 바라지않습니다
다만 고작 일개축구팬이봐도 뻔히 보이는 수작들을 하고있으니까요
동문 선후배들끼리의 밀어주고 당겨주는 학연지연의 콜라보를
그대로 보고만 있어야되는지 그러한 점들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U87슈투카 18-01-15 12:52
   
무슨 예산타령입니까?
님께 죄송한데요~~~
감독이나 먼저 인선 투명하게 하고~~
제발 인맥질 같은...
김봉길같은,김상호, 안익수같은 그런류의
저질감독이나 안 뽑았으면 합니다.

베트남 예산이 우리보다 많나요??
          
시발가생 18-01-15 14:36
   
죄송한데...감독하고 선수수준하고 무슨 차이죠?
감독이 ㅄ인건 축협 인맥순인건 저도 아는데요.
하기기 18-01-15 11:23
   
...? 유소년 투자 안했다는거 미 밝혀지지않았나???

거 대부분 비리명복으로 빼돌렸습니다.

유소년 투자는 많이 없습니다.
     
미쿠 18-01-15 11:32
   
그럼 축구팬들 상대로 4년넘게 거짓말하고 기만한 대가를 치뤄야죠
          
하기기 18-01-15 11:34
   
어케 치루게할껀데요?
법적 제재도 못하고.
축협의 비리하나 확실하게 밝힐 단체하나없고
그래도 월컵은 가니 스폰붙어 돈은 빵빵해서 인맥 할벌 모두 동원하고...

막을 수단 없습니다.

팬들이 ㅈㄹ ㅈㄹ 해봐야 축구협회는 변하지 않음,.
영원히... 여~~~영~~~원~~~히~~~ 안변함.
               
미쿠 18-01-15 11:37
   
뫼비우스의 띠처럼 반복되는 현실이 서글프네요
뭐 고작 일개 팬따위는 그냥 이렇게 글이나 끄적대면서
지켜만 볼 수 밖에 없네요
draky 18-01-15 11:26
   
유럽에 유스선수들 꾸준히 보내는것도 유소년 지원이고 각팀 유스들 성장을 위한 기금도 제공되지 않나요?
손흥민을 비롯해서 당시 함북 유스에 있었던 선수들도 축협 작품일거임
유스에 지원은 분명히 함
     
미쿠 18-01-15 11:36
   
축협의 얼마 안되는 공은 인정합니다
선수하나하나 유럽진출은 잘하고있다는거??
몇몇 선수들의 유럽진출을 잘 꾀하고있으나 전체적인 뼈대는 망가지고있죠
당장 박주영런던세대나 그이전만보더라도 점차 퇴보하고있는데
상대적으로 잃은게 너무 많습니다
          
draky 18-01-15 11:37
   
몇몇선수가 아니라 유럽에 유스진출해 있는 숫자가 꽤 많을텐데요..그리고 케이리그 유스에도 이미 지원금은 가고 있을거고요
               
미쿠 18-01-15 13:46
   
그렇게 유소년 투자를 했는데 눈에 보이는 결과는 참으로 납득이 안가네요
안방에서 열린 u20도 16강 졸속 탈락에 만약에 지금 u23챔피언쉽마저 광탈하게
된다면 축협이 대내외적으로 내세우는 유소년 지원정책에대해 점점 회의감이들고
명분마저사라지게되니 그야말로 모순이 아닐 수가 없네요
지금 이대회에 뛰고 있는 김봉길휘하 u23선수들도 책임을 피할수는 없습니다
이선수들 소속을보자면 온갖 지원정책으로 수혜를 입은 각 케이리그유스도 있으니까요
물론 투자한다고야 무조건 성공의 결실을 맺는건 아니지만말입니다.

제가 진정으로 말하고싶은건 항상 국대감독 경질후의 선임과정을 보면
그놈의 유소년 예산이라는 명분으로 예산이 어쩌구하면서
결국 감독도 허구한날 삼류감독만 선임하고
감독하나 선임하는데 들어가는 예산은 더럽게 따지느냐에 있네요
사정이 이러이러하니 비싼감독은 못데려오는게 현실이고 그냥 숙명적으로 받아들여라
이런식으로 여론몰이하는데 정말로 분한 마음이 드는데 말이죠

유소년지원정책' 정말이지 마법의 언어이자 일종의 면죄부라고봅니다
국대경기가 개판일때마다 위기론이 나올 때마다
언제든지 이런식의 읍소로 모면하는 축협의 꼬라지를
한 두번 보아온게 아니라서말입니다.
더군다나 유소년 지원 정책이란것도 일반사람이 봤을때는 무척 포괄적이에요
여기에 집행하는 예산만하더라도 상당할거라고만 짐작만 되고
축협이 여지껏 해온 행실을 보자면 이러한 자금흐름이 알맞게 흘러가는지도
의문투성이구요...  그만큼 신뢰를 잃어버린건 자업자득이구요
여러모로 참 답도 안나오는 집단입니다.
     
draky 18-01-15 11:36
   
지금 유럽에 있는 엄청난 수의 유스선수들은 그냥 생돈으로 자기돈쓰고 나간게 아니라 축협시스템 안에서 나간거라고 봐야죠
룬희 18-01-15 11:46
   
돈없는 것도 지들 탓이고, 저렇게 핑계 대는 것도 지들 탓이죠.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 축구 싫어 하는 사람있으면 나와 보라 하셈.

토양이 이렇게 좋은데. 반에 반에 반타작도 못해 쳐먹고, 돈없다. 축구장에

사람들이 안온다. 개소리죠.

돈 안쓰고 애국심에 기대 돈좀 벌어보겠다는 장사꾼을 넘어선 사기꾼 마인드로는

절대 발전 못함. 스포츠를 광고판 정도로 생각하는 마인드론 무리임.
     
미쿠 18-01-15 13:59
   
맞는 말씀입니다. 그렇게 인프라가 나쁜 것도 아니고 마인드부터 당장 바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