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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6 19:09
[정보] 첼시FC의 슈퍼크랙! 에덴 아자르
 글쓴이 : 또르롱
조회 : 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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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ohmynews.com/NWS_Web/View/ss_pg.aspx?CNTN_CD=A0002383883&PAGE_CD=N0002&CMPT_CD=M0142


에덴 아자르 첼시의 슈퍼크랙 에덴 아자르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나무위키
오늘의 첼시의 슈퍼크랙이라고 불리는 미드필더 에덴 미카엘 아자르 (Eden Michael Hazard)  (이하 "아자르") 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1. 출생과 축구의 첫걸음

아자르는 1991년 1월 7일 벨기에 라루비에르에서 태어나 만 4세 (1995년) 로얄 스타드 브레노아 유소년팀에서 축구를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당시 벨기에 유소년 클럽의 환경은 열악했기에 만 14세가 된 2005년 프랑스 클럽인 릴 OCS로 이적을 하게 된다.

2005년 릴의 합류 한 뒤 2년정도를 아카데미에서 시간을 보내고 2007년 벨기에 클럽인 브뤼헤와 친선경기에서교체로 첫 성인무대 비공식 경기 출전을 하게 된다. 이때 경기에서 감독의 눈에 띄어 다음 리그 경기인 낭시와의 경기에서 교체출전으로 공식적인 데뷔경기를 갖게 된다. 이 후에 아자르는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릴을 10/11년도 시즌에는 *더블 (한 시즌에 두개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을 뜻함)로 이끌었고 다음 시즌인 11/12년도 시즌에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팀은 안타깝게도 3위에 머무르는 명문팀 치고는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게 된다.

3위라는 부정적인 성적과는 다르게 리그 종료 후 *리그앙 (프랑스 1부리그) 올해의 선수라는 타이틀을 획득하지만 저조한 성적 탓인지 이적설에 휘말리게 된다.

이적설은 11/12 시즌 전인 10/11년도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와 아스날과의 끊이지 않는 이적설에 휘말리지만 아자르는 팀의 두번째 우승을 돕기위해 팀에 남는다. 허나 이후에 팀이 11/12 시즌 3위를 기록하면서 아자르는 본격적인 이적을 결심한다.

2.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군 에덴 아자르

아자르가 이적시장에 나오자 이적시장 최고의 대어로 손에 꼽히며 많은 빅클럽들이 그럴 영입하기위해 많은 러브콜을 보내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아스날의 이적이 유력하였으나 2년 연속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토트넘 훗스퍼가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릴과 모든 협상이 종료되었다라는 보도와 동시 맨유와의 이적설이 보도되게 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 까지 아자르 영입에 뛰어 들면서 많은 사람들은 아자르의 이 후 거취에 대해 더욱더 궁금해 하였다. 하지만 아자르 측이 요구했던 주급은 맨시티에게는 과도한 주급이라고 판단되어 협상을 결렬 되었다.

결국 많은 클럽들과의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이 되지 않아 영원히 아자르는 릴의 *원 클럽 맨 (은퇴 전 까지 한 클럽에서만 뛴 선수를 일컫는 말) 이 되는거 아니냐는 걱정도 했지만 급작스러운 첼시의 이적설이 터지고 결국 진짜 첼시로 단숨에 이동하게 된며 당시 이적료는 약 486억원으로 추정 된다고 하였다.

첼시 베스트 일레븐 현재 첼시의 베스트 일레븐 맴버ⓒ 첼시
3. 첼시의 아자르

아자르의 이적은 처음부터 좋지 않았다. 기존에 달고 있던 10번을 당시 *후안 마타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가 달고 있어서 공번인 17번을 배정 받게 된다. 이전 시즌 17번의 주인인 조제 보싱와가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해 하필 17번을 선택했어야 했냐며 국내팬들의 반응도 있었다고 한다.

2012/13 시즌을 맞이하면서 아자르의 출발은 처음부터 순조롭지 못했다. 문전앞에서 많은 찬스를 놓치고 그가 때리는 중거리슛은 모두 골대를 외면하고 하늘 높이 날라갔다.

첼시팬들은 그가 과거 *페르난도 토레스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처럼 *거품 (높은 이적료만 기록하고 실제로는 활약하지 못하는 선수를 비아하는 은어) 이 아니냐는 팬들의 거센 항의가 있었다.

주위에서는 한경기로 판단하기 힘들다라는 옹호의 여론도 있었으며 아자르는 자신을 믿지못하는 팬들에게 보란듯이 개막전 위건 애슬레틱과의 경기에서 6분만에 두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여 팀의 2:0 승리를 견인하면서 당당하게 경기에 *MOM (Man Of The Match의 줄임말 / 수훈선수를 뜻하는말) 에 선정되며 아자르의 시작을 알렸다.

이 후에도 레딩전에서 3 어시스트, 뉴캐슬전에서 *PK (패널트킥)으로 데뷔골 까지 기록하며 3경기만에 1골 6어시스트라는 진기록을 기록하며 그의 시작과 행보를 팬들에게 알렸다.

하지만 당시 감독 디마테오가 아자르의 기용을 무리하게 하는바람에 12/13 시즌 겨울 결국 아자르의 기량은 시즌 초반과 다르게 현저히 하락하고 있었으며 그의 조국인 벨기에 국가대표에서도 아자르의 출장시간이 많아지면서 국가대표 소집 또한 그의 기량에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이후에 베네티즈가 이를 빠르게 알고 빅터 모제스와 마린 등과 함께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 기량은 금새 회복이되어 시즌 15 어시스트로 시즌을 마감한다.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첼시의 에덴 아자르가 UCL (챔피언스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슈팅을 날리고 있다.ⓒ 첼시
13/14 시즌 부터는 눈물겨운 첼시의 공격진을 아자르가 선봉에서 이끌고 팀을 챔피언스리그 4강이라는 신화를 이룩하게 된다. 후안 마타가 출장하지 못해 아자르의 기량도 떨어지는거 아니냐는 외신의 우려가 있었지만 아자르는 시즌 시작 동시에 최고의 활약을 펼친다.

2014년 3월까지 14골 7어시스트라는 진기록을 기록하였지만 역시나 팬들 사이에서는 혹사 논란은 끊이질 않았다. 실제로 일정이 빡빡 할 때는 공격진 에투, 윌리안, 오스카가 있었음에도 아자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 출전을 하게 된다.

그렇다보니 아자르의 활약도에 따라 첼시의 성적도 영향을 받았고 첼시가 패배했던 대부분의 경기는 아자르가 부진했다고 해도 관언은 아니였다.

힘든 13/14년도 시즌을 뒤로하고 14/15 시즌을 맞이한 아자르는 자신의 커리어에 있어서 최고의 시즌을 맞이하게 된다.

이 때 지난 시즌 겨울에 후안 마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 로 이적하게 되면서 비어있었던 10번을 시즌 시작과 동시에 바꾸게 되었으며  시즌 전 이적시장으로 인해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디에고 코스타가 팀에 합류하면서 2라운드 레스터 시티 경기에서 시즌 1호골을 성공시킨다.

아자르는 레스터시티와의 경기 종료 직후 인터뷰에서 코스타와 세스크로 인해서 나의 플레이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라고 인터뷰에서 언급할 만큼 그들의 영입은 아자르를 좀 더 편하게 플레이하기에 충분했다.

EPL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아자르 아자르는 14/15 시즌 EPL 올해의 선수를 두차례 수상하게 된다.ⓒ 나무위키
결국 이러한 환경들이 PFA, FWA 선정 EPL 올해의 선수 수상이라는 결과를 만들어주고 아자르는 전체 시상식에서 3관왕을 하는 역대 최고의 시즌을 보내게 된다.

여담으로는 시즌 종료후에 3관왕 선수가 팬들이 선정한 EPL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지 않아 팬들의 논란이 있었고 당시 아자르를 대신하여 선정 된 선수는 사우스햄튼의 두산 타디치 였다.

시상식이 모두 종료 되고 최고의 성적표를 받아 낸 아자르는 결국 2015년 2월 첼시와의 5년반 재계약 채결을 하게 된다. 12년도의 이적 이 후로 147경기 43골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첼시 입장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뒤를 잇는 새로운 *발롱도르 (올해의 유럽 선수상 / 축구 선수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상) 후보자인 만큼 첼시에서도 거는 기대가 컸다.

4. 커리어 사상 최초로 맞이한 위기

커리어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은 아자르 14/15 최고의 시즌과는 다르게 15/16 시즌은 상반 된 최악의 시즌을 보내게 된다.ⓒ 나무위키
축구천재 아자르에게도 위기의 순간은 있었다. 15/16 시즌 시작 전 부터 많은 여론은 그의 혹사논란으로 인해 체력적인 부분을 지적하였고 15/16 시즌이 시작하자 아스널과 '커뮤니티 쉴드' 경기와 벨기에 국가대표팀에서의 부진이 들어나면서 팬들의 걱정을 가중 시켰다.

비록 개막전에서는 좋은 모습을보였으나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와의 경기부터 15/16 시즌 내내 작년 14/15 시즌 올해의 선수를 수상할 때의 모습은 단 한경기도 찾아 볼 수가 없었다.

다르편에서는 체력적인 혹사부분이외에도 14/15 시즌 아자르의 활약을 본 타팀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 견제가 더욱더 심해졌기 때문에 자신의 기량을 완벽하게 발휘하지 못했다는 여론들도 등장하기도 하였다.

또한 세스크 파브레의가스의 수비력이 대중들의 입에 오르며, 아자르가 파브레가스로 인해서 더욱더 고전하는 경기가 많아졌다는 이야기 까지 나오고 있었다.

5. 작년의 부진을 씻은 16/17 시즌의 아자르

16/17 시즌의 아자르 16/17 시즌의 작년의 부진을 뒤로하고 화려하게 부활했다.ⓒ 나무위키
팀의 포메이션이 3-4-3 으로 변경이 되면서 좀 더 중앙 플레이에 집중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아자르는 모두의 예상대로 화려한 플레이로 자신의 작년 성적을 비웃기라도 하듯 화려하게 부활한다.

그야말로 슈퍼크랙의 명성을 되찾는 엄청난 활약에 더불어 MOM(Man Of The Match) 선정은 기본이고 많은 양의 골과 어시스트로 팀에 보답을하였다.

결국 아자르의 팀 첼시는 16/17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의 우승팀이 되었으며 그 중심엔 아자르가 있었다.

17/18 현재 아자르는 작년시즌과 동일하게 활약을 하고 있지만 시즌 중반이 된 현재는 그렇다할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첼시의 공격력의 중심에는 아자르가 항상 있고 아자르를 통해 플레이를 만들어 나간다.

아자르의 활약이 곧 첼시의 성적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으며, 최근에는 첼시와의 재계약하지 하면서 팀에대한 애정과 동시에 이 팀 안에서 이루고싶은 목표가 아직까지 많이 남아있다는 포부도 간전접으로 축구팬들에게 전달이 되었다.

아자르의 17/18 시즌 비상을 다시한번기원하며 이번 아자르의 대한 분석과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려고 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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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성님 18-01-16 19:25
   
그래봐야 흥민이가 위  ㅎㅎㅎㅎ
기분 겁나 째짐 ㅋㅋㅋㅋ
     
장수궁뎅이 18-01-16 19:31
   
손흥민 선수가 지금의 기량을 조금만 더 유지시켜 준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