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이 특별한 드리블 기술도없이, 괴물같은 피지컬을 이용한 몸싸움 능력만으로 드리블 돌파를 잘한다는걸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게 상상 이상이네요.
이번 시즌 지금까지의 리그 경기에서 토트넘 선수들의 드리블 돌파 성공횟수 2위가 케인 입니다.
1위가 손흥민 39회, 2위가 케인 33회, 3위가 무사 뎀벨레 31회, 4위가 알리 22회, 5위가 얀 베르통헨 17회입니다.
손흥민이야 팀내에서 전진드리블 능력이 가장 좋고 돌파를 책임지고 있으니까 1위를 예상했지만, 케인이 뎀벨레와 알리보다 높게나올 줄은 몰랐네요.
이게 바로 피지컬의 힘이라고 봐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