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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8 22:42
[잡담] 최근 손흥민의 달라진 위상을 느끼게 하는 것들.
 글쓴이 : 째이스
조회 : 3,645  

- 알리가 경기중에 손흥민에게 짜증내는 일이 없어졌음.


- 에릭센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같은 팀에서 경기하는게 즐겁다고 얘기함.

  (해리케인도 대단하지만, 손흥민도 대단하다고 말함)


- 케인이 손흥민의 위치를 확인하고 키패스하는 횟수가 늘어남

   (케인의 무리한 플레이가 줄어듬)


- 손흥민이 연속선발에 거의 풀타임을 뛰기 시작함. (감독이 안뺌)


-  경기전 MOM 예측에서 해리케인과 더불어 손흥민이 높은 순위 차지. (팬들의 기대치가 높아짐)




하나같이 정말 놀라운 변화입니다.

팀원들이 좋아하고 믿어주고, 감독도 신뢰하고... 팬들도 기대치가 높고.... 더이상 바랄게 없네요. ㅎㅎㅎ


변변한 백업도 없는 토트넘이 오직 믿을거라고는.... 전방 4명 공격수의 환상적인 연계플레이라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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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3개 18-01-18 22:44
   
그쵸 ㅎㅎ
k리그 18-01-18 22:46
   
박지성 맨유시절에  맨유팬들이  박지성  깔때는  엄청나게 깠져;;;;그때 생각하면 머ㅜ.
축게보안관 18-01-18 22:47
   
일단 유럽애들은 믿음이 안생기면 패스 잘안해주는건 맞는거 같아요..물런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요즘 경기보면 흐믓합니다
축구중계짱 18-01-18 22:49
   
말그대로 저는 모든 능력치가 상승한것같아서 기쁘더라구요.

그리고 특히 역습상황에서는 케알에 3명이 손흥민을 항상 염두게 두고 한다는게 보여요.

그리고 항상 후반시작전 선수들 입장할때

손흥민이 에릭센과 붙어서 상당히 대화를 많이 하는 장면이 자주 있음.

이건 에릭센과 계속 뭔가 합을 맞추거나 연계나 팀플레이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것 같고

실제로 손흥민이 플메역활은 아니지만, 안풀리거나 공격전개가 안될때

자신이 공간에서 받아서 풀어가며 패스나 연계를 하는 모습이 자주 보임

위에 말씀해주신 모습들과 동료들과 합이 잘맞는 모습.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이 자주 보임으로서

당연히 인기는 저절로 올라간거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잘 웃고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것도 팬들이 볼때는 더 신나고 즐거울거 같구요.

손흥민은 딱 지금 폼을 잘 유지하면서 한단계만 더 올라간다면

월클이라고 해도 그누구도 태클을 걸지는 못할것 같네요.

지금은 바로 아자르 데브라이나 같은 수준 바로 아래까지 온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 수준만해도 엄청난건데, 아직도 성장중인것 같아서... 기대가 되는건 어쩔수없네요.
6시내고환 18-01-18 22:50
   
딱 봐도 위상이 달라졌죠 ㅎㅎ 너무 행복합니다
유베알레 18-01-18 22:50
   
케인 공만 잡으면 혼자 난사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흥민이 정말 많이 주죠.
기성용닷컴 18-01-18 23:07
   
요즘 분위기 자체가 달라졌죠ㅋㅋ
스크레치 18-01-18 23:17
   
볼 잡으면 뭔가 기대를 가지게 됨

최소 어이없는 난사슛은 거의 없음
ISter 18-01-18 23:36
   
손흥민같은 역대급 재능, 유럽리그 커리어를 가지고도 팀에 주전정착하는데 거의 2년이 걸림
아시아 디스어드벤티지가 참 대단하죠
CK홀릭 18-01-19 00:09
   
근데 델리알리는 애가 좀 성숙해진 거 같달까, 차분해 졌더라고요. 초반에 너무 잘하다가 좀 부진하기 시작하니까 본인의 플레이에 스스로 확신이 좀 줄었는지 이타적인 플레이를 자주 하더군요. 최근에 알리가 손흥민에게 킬패스를 자주 하기도 했고. 애버튼 전 손흥민이 중앙에 프리한 상태인 알리에게 패스 안하고 케인에게 어시한 것도 예전같으면 짜증낼법도 한데 안 그러는걸 보면 성질 죽이는 법을 알게 된 듯.
코코스 18-01-19 03:02
   
상대편 수비에 균열을 내는 존재로는 토트넘원탑. 그러다보니 손흥민이  공만잡으면 관중이 시끄러워지고 자리에서 일어나는게 보임.

에릭센 패써
케인 피니셔
소니 크랙
알리 크리에이티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