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저도 뭐 이동국을 국대에서 보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만... 유기적인 플레이는 나이 들면서
그나마 많이 나아진거죠.

일단 아시안컵까지는 대표팀에서 잘 활약해주면 고맙겠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상대가 아시아일때는
그럭저럭 통하겠죠. 아시아 최종예선 최강희 때는 별로였지만...

ㅠㅠ.. 김시누크가 절실한데 ..이동국 아컵 가는건 운명이나보네요

아주 저주를 하시네......... 축구 보지 마세요.. 그런 썩어 빠진 마인드로...

골수 박주영빠 이동국까지만. 요새 이동국 선수 연계하나는 지리던데.
활동량도 늘었고 자기 약점 보완한게 눈에 보여서 밉지가 않더만.
민첩성이라고 해야되나 공 잡고 이차동작이 느려서 답답한 건 여전한데
연계가 좋으니 이제 진짜 골만 프로 무대처럼 박아준다면 불평할 게 없어보임.

글쎄요 제 생각에는 슈틸리케 감독이 이동국을 한번 제대로 활용해보자라는 실험정신으로 도전하는거 같은데요.

리그1위가 어떻게 활약하는지 감독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을테니까요.

이동국은 잘하는 선수인건 분명한데 그걸 보여주지 못한다면 분명 감독의 전술의 한계라고 슈틸리케 감독이 생각할테니깐 말이죠.

딱 보니까 슈틸리케 감독이 축구에 대한 학구열이 높아보입니다.

그리하여 모든 좋은 선수는 전술을 어떻게든 바꾸든 해서 꼭 활용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는 듯 하네요.

동궈를 활용하는 것도 테스트죠....감독이 멀리보고 있을겁니다..

한국에는 잘뛰는선수가 아니라 골넣는선수가 필요합니다.

전에 2골 넣을을때 사람들 찬양을 하길래 와..잘했구나싶었는데..재방 찾아서 봤는데 두골넣은겄도 대단한골은 아니었지만 골보다 경기력자체가 튄다는걸 못느꼈는데 찬양을 하더군요...이동국 선수 프로무대에서 명예회복해서 다행이긴하지만 국대는 좀 안맞는듯한 옷을 입은듯 자꾸 따로 노는듯해서...이동국은 후반조커정도나 주전부상대비출전이나 후반 주전휴식시 활약하면 좋을듯..그것도 아시안컵까지만...

베네수엘라 전에선 그럭저럭 잘했죠..
우루과이전 파라과이전 버러우가 심했지..ㅋ

암만 그래도 우리나라에 이만한 스트라이커가 있나요? 무슨 소리를 이렇게 심하게 하신데요...똥치운다니...참 표현 심하네요..

전 이동국선수 팬이지만 최강희시절 국대에서 소속팀처럼 못해준건 사실이니까...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신분들이 있을 순 있다고 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점은 공정한 경쟁하에서만
뽑히면 된다고 봅니다. 이동국 선수는 충분히 국가대표에서 기용될만한 선수임엔 틀림없지만
국대에서 제기량을 못펼치거나 팀전술에 저해된다면 후보선수가 되고 대체선수가 등장하겠죠.
대체선수가 잘하면 이동국선수는 그 선수가 부진해질때까지 후보 혹은 국대탈락이 될꺼고 그 대체선수도
못하면 또 그와중에 경쟁이 이어질꺼고 뭐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하하 ㅋㅋ

일단 보고나서 말하는걸로.. 전북에서 처럼 해준다면 이런 말 들을 이유는 없을 것 같은데.

경기력이 너무 안좋아서 도저희 이동국한테 긍정적마음이 안생기지만 그냥 지켜볼랍니다. 감독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