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8-01-23 23:39
[잡담] 선수들이 팀을 위한 플레이를 안해요
 글쓴이 : 챈둥
조회 : 424  

개인이 돋보일수 있는 플레이를 우선시 하다보니까 

패스 할 타이밍을 놓치고 있어요

토트넘 축구만 봐도 선수들이 투터치 이상은 잘 안해요

패스하고 위치 잡고, 패스하고 위치 잡고....이래야 하는데

혼자 돌파한다던지 무리하게 꺾고 들어간다던지....

무리한 플레이가 많아서 주변에 따라다니는 선수들까지 같이 지칩니다

개인기량이 부족하면 팀 플레이라도 잘해야 하는데 그걸 못 버리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도배시러 18-01-23 23:40
   
그 이유는 평가전 0회라서 그런거죠.
욕먹는 안익수는 엄청난 평가전... 김봉길도 몇게임 정도의 평가전 이후에 본대회에 투입했죠
     
챈둥 18-01-23 23:42
   
그런 습성은 어릴때부터 길러져야 하는데 그게 잘못 길들여져서 그런거라고 봐요
그게 전술 이해도라든지 조직력의 기본기를 숙달 안해서 라고 봐요
헬로가생 18-01-23 23:45
   
도대체 "패스 패스 패스하라구우!!!"를 몇번 외친지 모르겠음.
푸른냇가 18-01-23 23:45
   
학원축구세대들이라서...
자기들이 돋보이지 않으면 도태됨
헬로가생 18-01-23 23:45
   
그리고 패스 받아야 하는 놈들 위치선정도 개판...
정신지배 18-01-23 23:47
   
개인플레이가 될수 밖에 없게 감독이 전술을 짜는데 어쩔 수 없죠.
정말 뛰어난 선수면 그 태평양 간격에서도 패스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근데 능력이 안되는데 감독이 전술로 간격까지 벌려 놨으니, 이게 정신력 희생정신으로 극복될 문제가 아니죠.

제가 김봉길호에 대해서 주구장창 하는 애기지만,
수비라인을 내려놓고 수비축구를 안하고  중앙미들에서 선수들이 압박 시도
당연히 공을 쫓는 미드필더와 풀백 선수간에 간격이 태평양이 됩니다.
미드필더가 공을 쫓아 사이드로 벌어지면 공격수와도 간격이 태평양이 되죠.

저희가 골먹고 공격 퍼부을때 보셧을 텐데요, 수비따로 공격따로 하는 걸요.
진짜 그상황에서 티키타카 공을 주고 받고 더 뛰어주면 그건 진짜 월반해서 국대 와야 되는 선수입니다.
     
챈둥 18-01-23 23:53
   
옆에 선수가 뻔히 있는데도 패스 안하는것도 감독탓인가요?
          
정신지배 18-01-24 00:19
   
후반 퇴장 당하고 나서 중앙에 공격수 없는 상황에서 볼돌리기 하자는 건가요?

오히려 백패스 하다가 압박당해서 컷트 당하면 더 위험하죠.

제가 볼땐 조영욱 선수처럼 중요한 기회때 보인 개인 실책은 물론 잘못이지만

전방에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무리한 패스보다 돌파시도가 오히려 낫죠.

몇몇 선수의 실책을 너무 전체가 팀플레이를 외면했다고 하긴 무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