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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29 16:58
[정보] [최용재까칠한축구] AG감독선임 처음부터 다시하라
 글쓴이 : 두리네이터
조회 : 652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2325213&cloc=



모든 미디어와 여론은 히딩크 논란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김 감독 선임건은 '히딩크 광풍'에 묻혀 급작스럽게 통과됐다고 볼 수 있다. 충분한 논의가 없었다는 뜻이고, 이로 인해 공감대를 형성시키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 축구인은 "히딩크 광풍 속에서 조용히 묻어간 것 아닌가"라고 격분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김 감독은 어떻게 아시안게임 감독으로 선임됐을까. 아직도 풀리지 않은 의문이다.



많은 축구팬들은 당시 김호곤(67) 기술위원장의 인맥이라 주장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동문이라는 얘기다. 즉, 대학 후배를 꽂아줬다는 주장이다. 물론 억측에 불과하다.

한 축구인은 "요즘 시대에 같은 대학이라고 감독을 시켜주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그것도 아시안게임 감독 자리다. 불가능한 일"이라며 "연세대 출신들도 소통하는 그룹이 다르다. 중요한 사실은 김호곤 위원장과 김봉길 감독은 막역한 관계가 아니라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과정을 살펴보면 의문은 더해진다. 애초부터 감독 후보자 명단에 김봉길 감독 이름은 없었다. 김 위원장도 나중에 김 감독 이름이 후보로 올라오자 적잖이 당황했다고 한다. 즉, 김 위원장이 적극적으로 김 감독을 추천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기술위원회에서 감독을 선임할 때는 민주적 투표로 진행한다. 위원장이 지위를 앞세워 강요한다고 해도 안 되는 시스템이다. 김 감독 역시 투표로 선임됐다. 위원장이 아닌 기술위원들이 힘을 모아 김 감독 선임을 추진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또 다른 억측들이 난무하기 시작했다.

한 축구인은 "기술위원들을 뒤에서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권력자 A가 있다. A와 김 감독이 막역한 사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이는 "A씨 이야기는 말이 안 되는 소리다. 그렇지만 김 감독 선임에는 분명 어떤 힘이 작용했을 것이다. 아니고선 선임될 수 없는 상황 아닌가"라고 물음표를 던졌다.

처음부터 꼬였다. 이후 과정이 순탄치 못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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